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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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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올해 새롭게 론칭한 뉴 땅부르(Tambour) 컬렉션에 새로운 골드 베리에이션을 추가했습니다. 옐로우 골드, 로즈 골드 그리고 스틸 및 로즈 골드 총 3가지 버전으로 기존의 스틸 버전과는 또 다른 고급스러움을 자랑합니다.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까지 전체 옐로우 골드 또는 로즈 골드 소재로 선보인 두 가지 버전과 스틸 바탕에 베젤 및 브레이슬릿 링크 등에 로즈 골드 소재를 혼용한 투-톤 버전으로 나뉘며, 세 버전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40mm, 두께는 8.3mm로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옐로우 골드 버전에는 화이트 컬러 다이얼을, 로즈 골드 버전에는 브라운 컬러 다이얼을, 유일한 투-톤 버전에는 그레이 컬러 다이얼을 차등 적용하고, 가운데 부분만 버티컬 브러시드, 스몰 세컨드 바탕은 동심원 형태의 스네일 마감해 전체적으로 뉴 땅부르 특유의 절제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아플리케 인덱스 및 핸즈는 케이스와 동일한 소재의 골드 소재를 사용해 스틸 버전과 차별화합니다. 12-2-4-8-10 숫자 인덱스 및 핸즈 끝에는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해 어느 환경에서나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하고요. 

 

 

불어로 '북'을 뜻하는 이름처럼 위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땅부르 특유의 원통형 케이스와 숫자 대신 루이 비통을 상징하는 12개의 알파벳을 베젤부 프로파일에 에둘러 새긴 독창적인 디자인을 이어가면서 스포티한 일체형 브레이슬릿을 채택한 뉴 땅부르는 올 여름 스틸 소재로 먼저 선보이기가 무섭게 전 세계 워치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매뉴팩처 무브먼트를 사용해 두께를 드라마틱하게 줄임으로써 전 세대의 단점 중 하나인 착용감을 개선한 점이 차세대 땅부르의 성공에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마이크로-로터로 구성한 새로운 매뉴팩처 자동 칼리버 LFT023는 스위스 뇌샤텔의 무브먼트 스페셜리스트 르 세끌르 데 오롤로저(Le Cercle des Horlogers, CHSA)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제네바에 위치한 루이 비통 라 파브리끄 뒤 떵(La Fabrique du Temps Louis Vuitton)에서 개발 및 완성되었습니다. 르 세끌르 데 오롤로저와의 연관성 때문인지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드러나는 LFT023 칼리버는 독립 시계제조사인 스피크-마린의 SMA 시리즈 칼리버(ex. SMA03-T)와도 무브먼트 구조가 상당히 흡사한데요. 

 

 

총 145개의 부품과 31개의 주얼로 구성된 LFT023 칼리버는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50시간을 보장합니다. 루이 비통 라 파브리끄 뒤 떵에서 최종 조립 후 일 허용오차 범위 -4초~+6초대로 타이트한 조정을 거쳤으며, 타임랩 재단(TIMELAB Foundation)의 관리 감독 하에 제네바 크로노미터 천문대(Geneva Chronometric Observatory)를 통해 타임키핑 관련 ISO 3159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정확성 테스트를 거쳐 크로노미터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시스루 케이스백을 통해 브랜드를 상징하는 LV 이니셜을 촘촘히 새긴 22K 골드 마이크로-로터를 비롯해, 마이크로 샌드블래스트 가공한 브릿지 등 무브먼트의 장식적인 측면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 땅부르 워치 3종의 국내 출시 가격은 전체 옐로우 골드 버전(Ref. W1YG10)과 로즈 골드 버전(Ref. W1PG10)이 동일하게 각각 7천 860만 원, 유일한 스틸 및 로즈 골드 투-톤 버전(Ref. W1SP10)이 4천만 원대로 책정됐습니다. 주요 매장 내 제품 입고 여부가 궁금하다면 루이 비통 클라이언트 서비스 번호(Tel. 02-3432-1854)를 통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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