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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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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브레게(Breguet)가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3)에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서 함께 합니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은 기대 이상의 대성황을 이루며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매서운 '코리아 파워'를 보여줬는데요. 개최 2회째를 맞은 올해는 작년 보다 많은 전 세계 120여 개의 정상급 갤러리가 참가해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프리즈 서울 2023은 오늘인 9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 D홀에서, 나란히 열리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Kiaf Seoul)은 코엑스 A, B홀과 그랜드 볼룸에서 10일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일 오후는 VIP 전용 프리뷰(사전관람)가 이뤄지고, 일반 관람은 7일부터 가능합니다. 

 

- 큐레이터 심소미 

 

수많은 예술작품들의 전시 및 판매가 이뤄지는 현장에 시계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단독 라운지를 마련한 브레게는 한국인 독립 큐레이터 심소미와의 협업을 통해 2명의 한국 작가들(안성석, 정희민)이 참여한 ‘스트리밍 타임(Streaming Time)’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5월에 열린 프리즈 뉴욕 2023에서 '오비탈 타임(Orbital Time)'을 주제로 전시를 선보였던 그녀는 프리즈 서울 2023에서 '스트리밍 타임'을 통해 시간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바탕으로 시간이 지닌 다채로운 면과 온라인을 통해 연결된 수많은 삶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현대사회 속에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새로운 문화적 시간을 함축하고 글로벌 허브로서의 서울이라는 도시가 대변하는 스트리밍 문화를 연상시키는 테마로 꾸며졌습니다. 

 

 

'스트리밍 타임' 관련해 큐레이터 심소미는 "예술에는 도시 생활이 인간의 지각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가 반영되어 있다. 또한 예술은 사회에서 보이지 않거나, 배제되거나, 소실되었을지 모르는 것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며 “이번 협업에서는 워치메이킹 분야의 발명과 발전 속 브레게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이를 예술, 그리고 오랜 역사를 통해 형성된 워치메이킹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 간의 대화로 표현하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즈 서울 2023 브레게 라운지에서는 클래식, 트래디션, 마린, 타입 XX, 레인 드 네이플 등 하우스의 대표적인 타임피스 컬렉션과 함께 일반인들은 쉽게 접하기 힘든 핸드 기요셰 다이얼 제작 과정을 스위스 본사 장인의 시연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9일 오후에는 앞서 공지한 이벤트 참가 신청을 통해 당첨된 타임포럼 회원님들(동반인 포함 총 10명)을 위한 특별한 도슨트 투어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파인 아트와 파인 워치메이킹 모두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코엑스 3층 C홀에 마련된 브레게 라운지를 프리즈 서울 및 키아프 서울 2023 기간 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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