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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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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Piaget)가 새로운 폴로 크로노그래프(Polo Chronograph) 워치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먼저 선보였습니다. 여름 휴양지 바다의 느낌을 선사하는 역-판다 스타일의 다이얼과 스포티한 러버 스트랩의 조화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979년 탄생한 동명의 컬렉션을 기원으로 2016년 리-론칭한 3세대 피아제 폴로 컬렉션은 라운드와 쿠션 형태가 혼합된 특유의 '형태 속의 형태(Shape-within-shape)' 디자인으로 메종이 추구하는 우아한 스포티즘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한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 카테고리에서 피아제 폴로는 어쩌면 가장 무난한 유형에 속하지만 그만큼 호불호가 적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의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로운 피아제 폴로 크로노그래프 워치는 브러시드 및 일부 폴리시드 가공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선보입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2mm, 두께는 11.2mm로, 기존의 폴로 크로노그래프와 사이즈는 거의 동일합니다. 크로노그래프 제품임에도 케이스 방수 사양은 실용적인 100m까지 지원해 수영 등 가벼운 레저 스포츠를 즐길 때 착용하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그레이-블루(메종은 슬레이트 블루로 칭함) 계열의 청명함이 느껴지는 컬러 다이얼의 바탕은 어김없이 수평 가드룬(Godroon) 기요셰 패턴으로 장식하고, 30분 카운터(3시 방향)와 12시간 카운터(9시 방향) 두 서브 다이얼은 동심원 형태의 스네일 패턴 및 실버-화이트 컬러 마감함으로써 일종의 역-판다(Reverse Panda) 디자인으로 바이-컴팩스 레이아웃을 이전 레귤러 버전 보다 스포티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앞서 출시한 실버 다이얼 바탕에 블루 카운터를 적용한 판다 다이얼 버전(Ref. G0A46013)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 것입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무브먼트는 총 262개의 부품과 35개의 주얼로 구성된 매뉴팩처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1160P를 탑재했습니다. 컬럼 휠 방식의 크로노그래프로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50시간을 보장합니다. 풀-로터 타입의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임에도 두께 자체가 5.72mm로 비교적 얇은 편이기 때문에 폴로 크로노그래프 케이스의 슬림한 프로파일도 가능했습니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원형의 코트 드 제네브로 장식한 메인 플레이트 및 브릿지를 비롯해, 블루 스크류, 피아제 문장을 새긴 블루 코팅 로터 등 무브먼트의 장식적인 요소 또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인터체인저블 방식의 네이비-블루 컬러 러버 스트랩을 체결해 별도의 도구 없이 간편하게 다른 스트랩으로 교체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피아제 폴로 크로노그래프 워치 신제품(Ref. G0A48024)은 이달 말까지 SSG닷컴 내 피아제 공식 스토어를 통해 단독 선런칭으로 선보인 후, 9월 1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내 피아제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2천 57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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