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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OMEGA)가 2024 파리 올림픽(2024 Paris Olympics) 개막을 정확히 1년 앞두고 파리 센 강변의 에펠탑이 보이는 포트 드 라 부르도네(Port de la Bourdonnai)에서 대형 카운트다운 클락을 공개하는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파리 올림픽 개막일인 오는 2024년 7월 26일까지 시, 분, 초 단위를 정확하게 기록할 오메가 카운트다운 클락은 ‘파리 2024’ 공식 엠블럼에서 영감을 받아 황금색 원으로 둘러싸인 중앙의 불꽃 디자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또한 밤에는 조명이 켜져 파리 시민들 및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이번 오프닝 세러모니에는 오메가 사장 겸 CEO인 레이날드 애슐리만(Raynald Aeschlimann)을 비롯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인 토마스 바흐(Thomas Bach), 파리 2024 조직위원장인 토니 에스탕게(Tony Estanguet)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관련해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사장 겸 CEO는 "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 우리는 항상 에너지와 흥분을 느낍니다. 선수들은 꿈을 꾸기 시작하고, 당연히 우리 타임키퍼들도 시작할 준비를 마무리 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기억에 남을 대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덧붙여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타임키핑은 올림픽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오메가는 지난 90여 년 동안 올림픽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선수들의 결과를 정확하게 기록해왔습니다. 소중한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인 오메가와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D-1년 카운트다운 시계 공개를 축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메가는 2024 파리 올림픽 D-1년 및 카운트다운 클락 제막을 기념하기 위해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파리 2024" 스페셜 에디션(Seamaster Diver 300M “Paris 2024” Special Edition)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 개막을 1년 정도 앞두고 해당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던 것을 떠올리면 자연스러운 결과물입니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파리 2024"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의 베스트셀러인 다이버 300M를 바탕으로 2024 파리 올림픽의 상징 컬러에서 착안한 골드를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했습니다. 직경 42mm, 두께 13.7mm 크기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단방향 회전 베젤의 인서트는 오메가의 독자적인 18K 옐로우 골드 합금인 문샤인™ 골드(Moonshine™ Gold)로 제작해 파리 올림픽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강조합니다.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해 60분 다이빙 스케일을 양각으로 새기고, 화이트 세라믹 다이얼의 아워 마커도 문샤인™ 골드를 사용하면서 각면 가공한 핸즈는 문샤인™ 골드 PVD 코팅 처리해 전체적인 통일감에 기여합니다. 각 인덱스 및 핸즈에는 물론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하고요. 그리고 자세히 보면 초침 끝에도 '파리 2024' 엠블럼을 형상화해 한눈에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레귤러 버전과 동일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8800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3.5헤르츠, 파워리저브 55시간). 오메가 매뉴팩처의 상징과도 같은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를 비롯해 블랙 코팅 마감한 프리스프렁 밸런스와 자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했으며, 다른 모든 오메가 매뉴팩처 무브먼트와 마찬가지로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를 통해 약 10일간에 걸쳐 8가지 항목에 해당하는 엄격한 테스트를 받고, 15,000 가우스 이상의 매우 강력한 자기장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시계임을 공인하는 마스터 크로노미터(Master Chronometer) 인증을 받았습니다.    

 

 

특허 받은 나이아드 락(Naiad Lock) 시스템을 적용한 솔리드 케이스백 형태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는 없지만, 2024 파리 올림픽을 상징하는 골드 엠블럼을 문샤인™ 골드 소재의 메달리온으로 부착하고, 스틸 바탕은 프로스티드 마감하면서 에칭 가공으로 'Paris 2024'와 올림픽 오륜기를 새겨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만의 소장 가치를 더합니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스틸 브레이슬릿에 새로운 퀵 체인지 시스템(Quick Change System)을 도입해 누구나 쉽게 도구 없이 여분의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아직 공식 사진으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출시될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 러버 스트랩에도 새로운 퀵 체인지 시스템을 적용해 스트랩 교체가 한층 편리해졌습니다. 또한 오륜기에서 착안한 컬러 나토(NATO) 스트랩도 추가로 지원해 다양하게 줄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프트 박스 세트와 함께 제공되는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파리 2024" 스페셜 에디션(Ref. 522.21.42.20.04.001)은 정확하게 몇 점 수량이 정해진 리미티드 에디션까지는 아니지만 올림픽 시즌 기간 한정 스페셜 에디션 형태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1천 2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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