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TISSOT)가 2021년 론칭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빠르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PRX 컬렉션에 올해 마침내 35mm 사이즈의 오토매틱 제품군을 추가했습니다. PRX 35mm 오토매틱은 기존의 40mm 오토매틱이 다소 크게 느껴졌을 슬림한 체격의 남성들은 물론, 이전 35mm 쿼츠 제품처럼 스포티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들까지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유니섹스 워치입니다. 

사이즈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모습은 기존의 40mm 오토매틱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978년 탄생한 자사의 역사적인 모델(PRX 40 205)을 계승하는 토노형과 원형이 조화를 이룬 견고한 케이스에 이음새 없이 통합된 인티그레이티드(Integrated) 브레이슬릿 디자인을 이어갑니다. 브러시드 및 폴리시드 마감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35mm, 두께는 10.9mm이며, 여러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시 착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100m 방수를 보장합니다. 전면 글라스는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플랫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고요. 

블랙, 블루, 그린, 화이트 총 4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이중 화이트 컬러만 다이얼의 소재가 마더오브펄입니다. 전 모델 공통적으로 다이얼은 PRX 라인의 상징적인 양각 와플 패턴(혹은 체스판 패턴)으로 가공해 버티컬 브러시드 마감한 쿼츠 제품군과 차별화하면서 한층 입체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합니다. 폴리시드 마감한 얇고 길쭉한 스틸 소재의 아플리케 바 인덱스와 각면 가공한 바통 핸즈 중앙에는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컬렉션 특유의 심플함을 강조하는 한편, 어느 환경에서나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35mm 오토매틱 전 모델 무브먼트는 기존의 40mm 버전과 동일하게 ETA 80.111(일명 파워매틱 80)을 기반으로 니바록스 대신 티타늄 합금 기반의 특허 받은 니바크론™(Nivachron™)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해 충격 및 자기장에 강한 면모를 자랑합니다.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해 주말에 시계를 풀러 놓아도 월요일에 바로 착용하고 일과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미네랄 크리스탈을 적용한 시스루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또한 전 모델 브레이슬릿 안쪽에 독자적인 인터체인저블 퀵 릴리즈(Interchangeable quick release) 시스템을 적용해 양쪽의 핀형의 부속을 누르면 간편하게 다른 종류의 스트랩으로 교체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티쏘 PRX 35mm 오토매틱 신제품으 국내 출시 가격은 블랙(Ref. T137.207.11.051.00), 블루(Ref. T137.207.11.041.00), 그린(Ref. T137.207.11.091.00) 3가지 컬러 다이얼 버전은 동일하게 각각 1백만 원,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Ref. T137.207.11.111.00) 버전만 1백 5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티쏘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