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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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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랑 드 카페 컬렉션

Joan Braun © Cartier

 

까르띠에(Cartier)가 커피 원두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주얼리 컬렉션 그랑 드 카페(Grain de Café)를 선보입니다. 까르띠에는 1938년 이미 당시 메종의 전설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쟌느 투상(Jean Toussaint)에 의해 커피 원두 모티프의 주얼리를 선보인 바 있는데요. 올해 불어로 '커피 열매(원두)'를 뜻하는 그랑 드 카페 컬렉션을 통해 1950~60년대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를 비롯한 유럽의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커피 원두 모티프를 재소환하면서 과거의 우아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 그랑 드 카페 주얼리를 착용한 엘르 패닝

Alex Prager © Cartier

 

새로운 그랑 드 카페 컬렉션 관련해 까르띠에는 미국의 배우로서 우리에겐 '말레피센트' 시리즈의 오로라 공주 역으로 친숙한 엘르 패닝(Elle Fanning)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습니다. 미국의 촬영 감독 알렉스 프레이저(Alex Prager)와 함께 한 그랑 드 카페 컬렉션 2023년 캠페인 화보 속에서 엘르 패닝은 금발의 머리칼을 다듬고 순백의 오프숄더 드레스 차림에 그랑 드 카페 컬렉션의 주얼리 제품들을 착용해 마치 1950년대 할리우드 고전 영화 속의 그레이스 켈리가 환생한 듯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 그랑 드 카페 네크리스 

© Cartier

 

- 그랑 드 카페 네크리스 

© Cartier

 

- 그랑 드 카페 브레이슬릿 

© Cartier

 

- 그랑 드 카페 이어링 

© Cartier

 

- 그랑 드 카페 브로치 

© Cartier

 

- 그랑 드 카페 링 

© Cartier

 

그랑 드 카페 컬렉션은 옐로우 골드 소재의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브로치, 이어링, 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네크리스와 링 제품만 핑크 골드 소재로 선보이면서 갓 로스팅한 실제 원두를 떠올리게 하는 블랙에 가까운 젬스톤 옵시디언(Obsidian, 흑요석)을 얇게 커팅해 사용함으로써 같은 라인의 옐로우 골드 주얼리와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 그랑 드 카페 네크리스 

© Cartier

 

- 그랑 드 카페 링 

© Cartier

 

전 제품 공통적으로 커피 원두 특유의 둥근 볼륨감 있는 형태를 재현하면서 상단면에 빗살무늬 패턴을 새겼는데, 이는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지 리비에라(Riviera) 해변의 강렬한 햇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주얼리의 루프 등 연결부위까지 정교하게 커피 원두 모티프로 다듬으면서 일부 화이트 골드 소재를 더해 경계를 표현했으며, 브릴리언트 컷 및 프린세스 컷 다이아몬드를 커피 원두 형태의 끝부분에 장식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 그랑 드 카페 링 착용샷 

Joan Braun © Cartier

 

그랑 드 카페 컬렉션은 이달부터 국내 주요 까르띠에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 가격은 1천만 원대 초반부터 2억 원대까지 모델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러브, 저스트 앵 끌루 등 기존의 인기 주얼리 컬렉션과 확실하게 차별화하는 색다른 주얼리를 찾는 여성이라면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입니다. 

 

- 그랑 드 카페 주얼리를 착용한 엘르 패닝

Alex Prager © Ca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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