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30주년 기념 신제품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의 대표 컬렉션인 로열 오크 오프쇼어(Royal Oak Offshore)가 올해로 어느덧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타임포럼은 로열 오크 오프쇼어 30주년을 간략하게나마 되돌아보며 얼마 전 새롭게 출시된 30주년 기념 한정판까지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 최초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Ref. 25721ST
ⓒ Audemars Piguet Archives
20세기 최고의 시계 디자이너 故 제랄드 젠타(Gérald Genta, 1931~2011))의 스케치에서 탄생한 로열 오크가 1972년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의 새 지평을 열었다면, 1993년 등장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는 급변하는 세대의 과감한 트렌드를 수용하면서 기존 클래식 로열 오크의 아이코닉 디자인을 한층 스포티하게 변주함으로써 전 세계 시계애호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분해도
ⓒ Audemars Piguet Archives
육지에서 가까운 바다, 근해(近海)를 뜻하는 오프쇼어라는 이름에서 어림할 수 있듯 로열 오크 오프쇼어는 보트 레이싱과 같은 수상 스포츠의 세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1972년 론칭한 전작 로열 오크가 쿼츠 위기에도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면서 로열 오크는 단숨에 유럽 부유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그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레저 활동이 주로 근해에서 펼쳐지는 데서 착안해 당시 오데마 피게의 공동-CEO 스테판 우콰트(Stephen Urquhart)의 지시 하에 1989년 2월 22일 '오프쇼어'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등록하는 것에서부터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관련해 독일의 오데마 피게 디스트리뷰터인 디에르크 베텡엘(Dierk Wettengel)이 오프쇼어 요트 경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1990년대의 트렌드를 선도할 새로운 모델을 공동-CEO 스테판 우콰트에게 요청하면서 해당 프로젝트 진행에 가속도가 붙었다고도 전해집니다.
- 1994년 이탈리아 마켓을 겨냥해 제작된 지면광고
ⓒ Audemars Piguet Archives
로열 오크 오프쇼어의 탄생 배경에는 전후 유례없는 경제 호황기를 누린 1980년대 특유의 낙천주의와 디스코 등 팝음악의 유행, 각종 예술 사조의 난립과 같은 사회문화적인 요소들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개성을 대담한 패션과 화려한 오버사이즈 주얼리 및 시계로 표출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로 넘어오며 스위스 시계 산업이 쿼츠 위기를 딛고 다시금 활기를 얻기 시작한 것도 오데마 피게로 하여금 새로운 도전을 자극했습니다. 1980년대 중반 이미 연간 11,000개의 시계를 생산하며 200여 명의 직원들을 거느리고 있던 오데마 피게는 향후 늘어날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컬렉션의 다변화가 불가피했습니다.
- 엠마누엘 귀트의 오리지널 스케치
1989년 4월에 남긴 최초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스케치로, 추후 크로노그래프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 Audemars Piguet Archives
40년 넘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끈 오데마 피게의 전 매니징 디렉터이자 로열 오크 탄생의 배후 인물 중 한 명인 조르주 골라이(Georges Golay)가 1987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후임으로 브랜드에 합류한 스테판 우콰트는 당시 제네바에 위치한 메종의 인하우스 디자인 부서의 디렉터인 자클린 디미에르(Jacqueline Dimier, 현 오데마 피게의 수석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오프쇼어 프로젝트를 위한 시계 디자인을 맡깁니다. 그리고 그녀의 지도 하에 이제 갓 회사에 입사한 당시 22살의 젊은 시계 디자이너 엠마누엘 귀트(Emmanuel Gueit)가 새로운 로열 오크 오프쇼어의 스케치 작업을 전담합니다.
- 1991년 9월 엠마누엘 귀트에 의해 보완 작업된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스케치 ⓒ Audemars Piguet Archives
그렇게 1989년 4월 19일, 바젤 페어 마지막 날 최초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드로잉 6점이 최초로 공개됩니다. 당시 42mm 오버사이즈 케이스에 블랙, 블루, 그린, 옐로우 등 컬러 러버 개스킷과 러버 몰딩 크라운을 갖춘 디자인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처음엔 크로노그래프 디자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또 다른 공동-CEO 조르주-앙리 메일란(Georges-Henri Meylan)은 기존의 로열 오크와 더욱 눈에 띄게 차별화하길 원했고 최종적으로 크로노그래프 디자인이 채택된 것입니다. 그리고 무브먼트는 예거 르쿨트르의 2126/2840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를 선택하면서 마침내 1993년 바젤 페어가 열린 4월 22일, 최초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프로토타입 3점이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 1993년 제작된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Ref. 25721ST
ⓒ Audemars Piguet Archives
25721 레퍼런스를 달고 처음 등장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는 직경 42mm, 두께 14.05mm 크기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컬러 실리콘을 몰딩한 두툼한 크라운과 푸셔를 사용하고, 수영, 요트 등 각종 레저 활동에도 안심할 수 있는 100m 방수 성능을 보장했습니다. 측면을 경사지게 깎아낸 옥타곤(Octagon, 팔각) 형태의 베젤과 이를 고정하면서 노출시킨 8개의 육각형 스크루, 케이스 일체형으로 이뤄진 남성적인 느낌의 메탈 브레이슬릿, 타피스리(Tapisserie)로 불리는 격자무늬 패턴이 새겨진 다이얼, 끝부분을 둥글린 바통형 인덱스와 핸즈 같은 기존의 로열 오크를 규정하는 특징적인 디테일은 로열 오크 오프쇼어에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 Ref. 25721ST의 케이스백, 브레이슬릿/버클 모습
ⓒ Audemars Piguet Archives
시대를 앞선 대담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첫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에는 야수를 뜻하는 ‘비스트(The Beast)’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는데요. 19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이러한 유형의 벌키(Bulky, 덩치가 큰)한 시계는 무척 생소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는 이탈리아 마켓을 시작으로 젊고 부유한 시계애호가 및 컬렉터들, 그리고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1994년에는 재고 부족을 경험할 정도로), 1996년 30mm 직경의 두 여성용 모델을 포함한 6가지 새로운 모델이 추가되면서 완전한 컬렉션으로 거듭났습니다. 이듬해인 1997년에는 퍼페추얼 캘린더와 듀얼 타임존 등 컴플리케이션 제품군이 새롭게 추가돼 컬렉션의 포트폴리오를 다채롭게 하고, 하이 주얼리 워치에 해당하는 화려한 젬세팅 버전도 이 무렵부터 강화되기 시작합니다. 이후 2000년대 들어서는 클래식 로열 오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브랜드의 양대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지요.
- 1997년 배포된 로열 오크 오프쇼어 브로슈어
여성용 30mm부터 38mm, 42mm 다양한 사이즈 구성과 소재 및 기능까지 1990년대 말 이미 다채로운 구성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Audemars Piguet Archives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의 또 다른 강점은 론칭 이래 크게 변하지 않은 외형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42mm 버전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는 1993년 출시 당시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고, 이후 추가된 44mm 버전도 몇 가지 눈에 띄는 디테일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디자인적으로는 42mm 버전과 많은 부분을 공유합니다. 다이버 라인업이나 일부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을 제외하면 로열 오크 오프쇼어는 기본적으로 볼드한 사이즈의 셀프와인딩(자동) 크로노그래프 제품군이 컬렉션의 메인을 장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1999년 출시된 ROO '엔드 오브 데이즈' Ref. 25770SN
ⓒ Audemars Piguet Archives
로열 오크 오프쇼어는 또한 스포츠, 영화, 음악계의 다양한 스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성공의 절정을 향해 달려갑니다. 대표적으로 우리에겐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액션 스타이자 캘리포니아 주지사까지 지낸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와의 파트너십이 그것입니다. 그의 브랜드를 향한 애정은 1997년 가을 스위스 발레드주 르 브라쉬에 위치한 오데마 피게의 워크샵 방문하면서 한층 깊어졌고, 훗날 오데마 피게 CEO가 되는 프랑수아-앙리 베나미아스(François-Henry Bennahmias)와의 인연을 통해 더욱 공고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 ROO T3를 들고 있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2003년 영화 '터미네이터 3'을 위해 특별 제작된 크로노그래프 한정판이다. ⓒ Audemars Piguet Archives
그렇게 1999년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영화 '엔드 오브 데이즈(End of Days)' 개봉에 맞춰 동명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모델(Ref. 25770SN)이 출시되었고, 2003년 로열 오크 오프쇼어 T3 크로노그래프(Ref. 26029), 2007년 로열 오크 오프쇼어 올-스타(Ref. 26158), 2011년 로열 오크 오프쇼어 레거시(Ref. 26378) 등 다수의 한정판 출시가 이어졌습니다.
- 제이지
ⓒ Audemars Piguet Archives
그리고 오데마 피게 하면 또 하나의 걸출한 슈퍼스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로 힙합의 제왕이자 비욘세의 남편이기도 한 제이지(Jay-Z)인데요. 2005년 제이지의 뮤직 커리어 10주년을 기념하는 로열 오크 오프쇼어 제이지 10주년 기념 모델(Royal Oak Offshore Jay-Z 10th Anniversary, Ref. 26005)을 출시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ROO 제이지 10주년 기념 에디션 Ref. 26055
ⓒ Audemars Piguet Archives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힙합 스타와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의 만남은 생소한 일이었고 이러한 유형의 스타 마케팅 또한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던 시기입니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워치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시대를 한 발 앞선 면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이지 역시 지금까지 수많은 오데마 피게 시계를 수집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 르브론 제임스
ⓒ Audemars Piguet Archives
- 2013년 출시된 ROO 르브론 제임스 Ref. 26210OI
ⓒ Audemars Piguet Archives
한편 농구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와의 파트너십 또한 기념비적입니다. 오데마 피게는 2013년 로열 오크 오프쇼어 20주년을 기념하며 총 600피스 한정의 르브론 제임스 리미티드 에디션(Ref. 26210OI)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그 외 전설적인 농구 선수 샤킬 오닐(Shaquille O’Neal), 세계 정상의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등 지금까지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시계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 샤킬 오닐과 CEO 프랑수아-앙리 베나미아스
ⓒ Audemars Piguet Archives
# 2023년 신제품
로열 오크 오프쇼어의 탄생 배경과 관련 스토리는 이쯤에서 갈무리하고, 컬렉션 30주년을 맞아 선보인 신제품 한 점을 추가로 소개합니다. 새로운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모델(Ref. 26420CE)은 블랙 세라믹 케이스에 인체친화적인 티타늄 소재의 결합이 돋보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1999년 출시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엔드 오브 데이즈' 모델(Ref. 25770SN)을 떠올리게 합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기념한 해당 모델에 바치는 오마주의 의미를 담은 셈인데요.
-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Ref. 26238CE
한편으로는 올해 출시된 또 다른 블랙 세라믹 신제품,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Ref. 26238CE)도 떠올리게 합니다. 다만 컬렉션 최초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까지 전체 블랙 세라믹 소재를 사용한 26238CE 버전과 달리, 26420CE 버전은 사이즈도 더 크면서 세라믹과 티타늄 두 소재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세라믹 케이스 자체는 산화지르코늄 파우더를 기반으로 특수한 결합제와 함께 1,000°C가 넘는 고온의 가마에서 수 차례의 소결 과정을 거친 후 전체 수작업으로 세심하게 마감처리 되어 특유의 블랙 카리스마를 내뿜습니다. 가벼우면서도 스크래치에 강한 세라믹 케이스에 스터드와 크라운, 케이스백은 티타늄을 사용함으로써 전체 무게는 오버사이즈에 비해 가벼운 103g에 그칩니다.
-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Ref. 26420CE
케이스의 직경은 43mm, 두께는 14.4mm이며,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해 스포티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의 전통을 이어갑니다. 블랙 다이얼은 메가 타피스리(Méga Tapisserie)로 명명한 두툼한 와플 모양의 기요셰 패턴으로 장식했습니다. 참고로 오데마 피게의 모든 타피스리 다이얼(패턴 간격과 사이즈에 따라 쁘띠, 그랑, 메가 타피스리로 칭함)은 스탬핑 가공이 아닌 전통 방식 그대로 한 명의 장인이 엔진-터닝 선반을 조작해 일일이 패턴을 따라 깎아내는 방식으로 완성합니다. 3-6-9시 방향에 위치한 각 카운터 바탕 컬러 역시 블랙으로 처리하면서 인덱스와 테두리만 화이트로 처리해 계측시 가독성을 고려했습니다. 또한 블랙 컬러와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옐로우 컬러 야광도료(슈퍼루미노바)를 각면 가공한 바통 형태의 인덱스 및 핸즈에 코팅해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경쾌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이는 엔드 오브 데이즈 에디션에서 착안한 디테일이기도 합니다). 또한 플랜지의 타키미터 눈금 역시 옐로우 컬러로 프린트하고, 직물 패턴 느낌으로 처리한 블랙 송아지 가죽 스트랩도 옐로우 스티치 장식 마감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에 직접적인 영감을 준 1999년 로열 오크 오프쇼어 '엔드 오브 데이즈' 모델(Ref. 25770SN)과는 다이얼의 크로노그래프 기능 레이아웃 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무브먼트가 완전히 다릅니다. 기존의 3-6-9 레이아웃의 구 피게 베이스의 자동 크로노 칼리버 2385나 12-6-9 레이아웃의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3126/3840와도 차별화해, 2019년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로 데뷔한 순도 100%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4401을 엔진으로 선택했습니다. 직경 32mm, 두께 6.8mm 크기의 4401 칼리버는 외부 충격에 강한 밸런스 브릿지 형태를 띠고 있으며, 기존에 볼 수 없던 키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레귤레이터를 추가하고, 3개의 암과 관성을 조절할 수 있는 6개의 웨이트를 갖춘 상대적으로 직경이 큰 밸런스 휠을 갖추고 있습니다. 총 381개의 부품과 40개의 주얼로 구성돼 있으며,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70시간을 보장합니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드러나는 무브먼트 좌측에 조작계 부품인 컬럼 휠을, 그리고 바로 옆쪽 하단에 전달계 부품인 복층 구조의 수직 클러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플라이백 기능을 지원해 통상적인 스타트-스톱-리셋 3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리셋 후 재측정이 가능합니다. 무브먼트의 각 브릿지 상단은 어김없이 코트 드 제네브(Côtes de Genève, 제네바 스트라이프) 장식하고, 각 모서리는 얕게 베벨링(사면) 처리 후 다이아몬드 파우더를 묻힌 툴로 미러 폴리시드 마감해 하이엔드 무브먼트의 면모를 과시합니다. 크로노그래프 기능 관련 스틸 부품은 상단면을 새틴 브러시드 마감하고 원형의 헤드나 스크류는 폴리시드 마감하면서 로터는 AP 로고를 큼지막하게 요철 가공한 후 전체 안트라사이트 컬러 코팅 마감했습니다.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신제품(Ref. 26420CE.OO.A005VE.01)은 전 세계 총 500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리테일가는 5만 3,900 스위스 프랑(CHF)으로 책정됐습니다. 혹시 제품에 관심 있는 분들은 지난 주 금요일(12일)자로 공식 오픈한 오데마 피게 부티크 서울 신세계 강남점(Tel. 02-533-1351)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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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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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3.05.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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믓시엘
2023.05.19 21:30
김정일 친구는 데니스 로드맨 아닌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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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3.05.22 07:10
아 맞다. 그렇군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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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14
2023.05.19 14:16
스케치가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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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5.19 15:10
다이버답게 두툼한 베젤이 멋진 모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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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3.05.19 15:54
역시라는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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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ta
2023.05.20 00:56
42mm세라믹모델이 핫 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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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곤토르닉
2023.05.20 11:15
블루모델은 진짜 갖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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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kth
2023.05.20 12:41
너무 이쁘네요... 43mm 라 사이즈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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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벌꿀
2023.05.20 13:32
참 이쁘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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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2023.05.20 19:25
가격은 안예쁘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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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3.05.21 01:07
42미리 탐나는군요.
하지만 살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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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Label
2023.05.24 11:23
손목만 된다면 오프쇼어도 좋은 선택지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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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2023.05.24 11:46
멋잇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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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루즈
2023.05.25 16:46
이번생은 돈있어도 못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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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3.05.26 23:39
티탄과 세라믹의 멋지 조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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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24
2023.05.27 08:26
역시 ap 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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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아리
2023.05.31 11:35
42미리 너무 탐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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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22
2023.05.31 11:45
와우.. 역시 오데마..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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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
2023.05.31 14:1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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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D
2023.06.01 07:08
오데마 피게 너무 간지납니다
생긴것도 남자답고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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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보숑
2023.06.01 15:35
케이스가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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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maku
2023.06.02 18:05
뭔 에디션을 이렇게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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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22
2023.06.07 09:52
죽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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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얌
2023.06.10 08:01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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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stone
2023.06.12 17:12
정말 그림의 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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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장
2023.06.13 19:00
뒤늦게 세라믹이 좋아졌는데 ㅎ ㅓ ㅎ 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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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star
2023.06.18 01:03
ROO 르브론 제임스는 진짜 멋지네요...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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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mi
2023.06.28 12:42
포스가 엄청납니다 ㄷㄷ 역시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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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2023.07.07 14:25
AP는 뭐....
말해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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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와니
2023.07.17 15:26
실물한번 보고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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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늑대-
2023.10.20 16:22
RO는 말이 필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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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ig
2024.01.04 12:56
ㅎㅎ 돈 많이 모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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