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틀링 탑 타임 클래식 카 컬렉션
브라이틀링(Breitling)이 1960년대 클래식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얻은 탑 타임 클래식 카(Top Time Classic Cars) 컬렉션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1년 3종의 캡슐 컬렉션으로 첫 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는데요. 새로운 4가지 모델은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01로 무장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탑 타임 클래식 카 컬렉션은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코닉클래식 카 4종- 포드 선더버드(Ford Thunderbird), 포드 머스탱(Ford Mustang), 쉐보레 콜벳(Chevrolet Corvette), 쉘비 코브라(Shelby Cobra)- 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습니다. 2021년 첫 번째 에디션에서 포드 썬더버드만 새롭게 추가된 셈인데요. 어김없이 다이얼에서부터 각 클래식카에서 착안한 상징적인 디자인 코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탑 타임 B01 포드 썬더버드
1954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포드 썬더버드는 속도감 보다는 편안함과 스타일을 강조한 컨버터블입니다. 1세대 보다 2세대 모델이 더 소장 가치가 높다고 하는데요. 매트한 화이트 컬러 다이얼 바탕에 청록색 썬더보드 로고와 레드 액센트 및 크로노그래프 핸드, 그리고 컬렉션에 최초로 선보이는 레드 컬러 송아지가죽 스트랩이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탑 타임 B01 포드 머스탱
1964년 개발되어 특유의 컴팩트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은 포드 머스탱을 재해석한 시계입니다. 2021년 첫 탑 타임 포드 머스탱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버티컬 브러시드 마감한 그린 컬러 다이얼에 빈티지 대시보드 게이지를 연상케 하는 스쿼클(Squircle, 모서리가 둥근 정사각형) 형태의 블랙 서브다이얼(카운터)을 조합하고, 블랙 타키미터 스케일 한쪽에 오렌지와 옐로우 컬러 구간 처리를 통해 레이싱 트랙의 무드를 더합니다. 또한 다이얼 12시 방향에 빈티지 브라이틀링 로고와 함께 포드 머스탱의 1960년대 로고를 추가하고 마찬가지로 시스루 케이스백에도 스페셜 프린트를 더해 의미를 더합니다.
- 탑 타임 B01 쉐보레 콜벳
버티컬 브러시드 마감한 레드 컬러 다이얼에 블랙 타키미터 스케일 링과 3개의 블랙 카운터를 조합해 '스팅 레이(Sting Ray, 가오리)'라는 별명으로 불린 1959년 쉐보레 콜벳 레이싱 프로토타입의 강렬한 차체 디자인을 재해석한 시계입니다.
- 탑 타임 B01 쉘비 코브라
미국의 은퇴한 드라이버이자 자동차 디자이너인 캐롤 쉘비(Carroll Shelby)가 1961년 포드사의 도움을 받아 항공기 엔진으로 주로 사용된 V8 엔진을 개조해 완성한 전설적인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얻은 탑 타임 B01 쉘비 코브라 시계입니다. 버티컬 브러시드 마감한 블루 컬러 다이얼에 화이트 컬러 타키미터 스케일 링과 탑 타임 클래식 카 컬렉션 중 유일하게 더블 카운터 디자인을 조합해 특유의 경쾌한 인상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다이얼 12시 방향이 아닌 6시 방향에 쉘비 코브라를 상징하는 코브라 로고를 배치해 존재감을 더합니다. 전체적으로 다이얼만 봐서는 2021년 버전과 구분이 쉽지 않지만, 결정적으로 무브먼트가 다르기 때문에 시계애호가라면 그 차이를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탑 타임 클래식 카 컬렉션은 포드 선더버드, 포드 머스탱, 쉐보레 콜벳, 쉘비 코브라 4가지 버전 공통적으로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41mm, 두께는 13.8mm이며, 무브먼트는 컬럼 휠과 수직 클러치 메커니즘을 갖춘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01을 탑재했습니다. 7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며, 어김없이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COSC)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전 ETA 수정 버전과 차별화해 매뉴팩처 버전은 시스루 케이스백을 채택해 자체 개발 무브먼트를 당당하게 드러냅니다. 방수 사양은 전 모델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참고로 스트랩은 컬러 송아지 가죽 스트랩 또는 버터플라이 클라스프를 갖춘 스틸 소재의 밀라네즈 메쉬 브레이슬릿을 지원합니다.
브라이틀링 탑 타임 클래식 카 컬렉션의 국내 출시 가격은 포드 선더버드, 포드 머스탱, 쉐보레 콜벳, 쉘비 코브라 네 버전 동일하게 가죽 스트랩 모델은 1천 44만 원, 스틸 메쉬 브레이슬릿 모델은 1천 99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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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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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추나기
2023.03.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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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식
2023.03.22 02:16
썬더버드는 차도 예술이던데..
시계도 젤 눈에 확 들어옵니다
다만 가격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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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2023.03.22 07:36
좋은정보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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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스
2023.03.22 08:28
썬더보드가 스트랩이랑 잘어울리네요. 레드 색감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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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23.03.22 10:23
색상 잘 뽑았네요.. 근데 요즘은 뭐만 하면 천만원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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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
2023.03.22 10:37
빨,노,검 이 독일국기 느낌나서 바로 자동차가 연상되는 디자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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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14
2023.03.22 11:01
다양한 색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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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3.22 11:33
예전에 비해 요즈음의 브라이틀링 디자인은 더 다양하고 예쁘게 나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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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군
2023.03.22 12:39
탑타임이나 데우스 콜라보 등 스피드 마니아에게는 확실히 브라이틀링이 매력적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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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3.03.22 21:43
하나같이 다이얼이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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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23.03.23 02:06
이번 모델은 예쩐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머스탱은 정말 좋군요.
예전 모델은 씨스루백이 아닌게 좀 아쉽운 감이 있었는데, 로터도 이쁘고
이번건 더 좋군요.
예전에 봤던 미국 드라마 중에 무슨 형제가 악마를 퇴치하는 드라마였는데,
그 주인공들이 머스탱을 예전 모델을 타고 다니던게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실물을 보지 못하고, 돈을 먼저 주면 나중에 시계를 주는 방
식으로 판매하는지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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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3.03.23 11:30
확실히 마니아층이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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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보숑
2023.03.23 11:38
어후 ㄷㄷㄷㄷ썬더보드 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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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스키
2023.03.23 17:32
가격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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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llope
2023.03.23 22:31
콜벳이 마음에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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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h21
2023.03.24 14:45
정말이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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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3.03.30 23:32
선택이 어려워 세트로 구매해야 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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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iii
2023.03.31 20:21
좋은정보 잘봤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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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타카
2023.04.07 14:33
디자인이 예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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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지기
2023.04.09 20:37
브라이틀링이요즘 무척 분발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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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라떼
2023.09.19 18:17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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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p49847
2024.01.04 13:20
실물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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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들이 아주 예쁘더군요 ㅎㅎ 역팬더 데우스와 하늘색 트라이엄프도 있었는데 한정인지 미공개이고..
같이나온 피리미에르들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