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재즈마스터 퍼포머 컬렉션
해밀턴(Hamilton)이 2023년 스포티-시크를 표방하는 재즈마스터 퍼포머(Jazzmaster Performer) 라인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재즈마스터 본연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캐주얼한 트위스트를 보여주는 신규 라인을 통해 컬렉션의 지평을 확장하려는 브랜드의 결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제의 신제품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Jazzmaster Performer Automatic Chronograph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는 모터스포츠 컨셉을 접목한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2mm, 두께는 15.22mm로, 이번에 론칭한 재즈마스터 퍼포머 라인 중 가장 큰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3종의 스테인리스 스틸, 1종의 로즈 골드 PVD 코팅 스틸 총 4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다이얼은 블랙, 블루, 실버-화이트 3가지 컬러를 지원합니다.
흥미롭게도 블루 버전 하나만 타키미터 눈금을 새긴 픽스드 베젤을 케이스와 같은 톤의 스틸로 처리하고, 나머지는 블랙 코팅 처리해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블랙, 블루, 실버-화이트 컬러 다이얼 각각 중앙은 선레이 마감하고, 플랜지와 맞닿은 외곽의 미닛 트랙과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바탕은 동심원 형태의 스네일 마감하면서 대비된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3-6-9시 방향에 나란히 배치해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트라이-컴팩스(쓰리-카운터) 테두리에 실버 혹은 골드 컬러 메탈 링을 추가하면서 단면을 반짝반짝 폴리시드 마감함으로써 다이얼을 측면에서 들여다보면 제법 깊이감이 도드라지면서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미들 레인지 크로노그래프 모델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다이얼의 디테일한 마감 처리가 돋보입니다. 각면 가공한 아플리케 인덱스의 양 측면 상단만 폴리시드 마감하고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한 거며, 형태가 다른 핸드의 마감 처리 수준도 이 가격대에서는 흔치 않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다이얼 뿐만 아니라 케이스도 눈에 띄는 면은 새틴 브러시드, 측면 테두리는 폴리시드 마감하는 식으로 유무광의 절제된 조화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강인한 느낌을 주는 스틸 브레이슬릿 외 타공 처리한(Perforated) 가죽 스트랩을 매칭해 모터레이싱 스타일에 방점을 찍습니다. 블랙과 블루 컬러 퍼포레이티드 가죽 스트랩에는 탈착이 용이한 스틸 소재의 폴딩 버클을 장착했습니다.
무브먼트는 범용 자동 크로노그래프 명기인 ETA/밸쥬 7750의 설계에 기반한 7753 버전을 수정한 H-31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인트라매틱 오토 크로노 등 기존의 해밀턴 제품에서도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로 60시간까지 늘어난 파워리저브 성능을 보장합니다. 나아가 티타늄 합금 기반의 스와치 그룹의 독자적인 밸런스 스프링 소재인 니바크론(Nivachron®)으로 업그레이드 수정해 높은 항자 성능 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을 통해 H 빈티지 로고를 오픈워크 가공한 로터를 포함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브릿지 일부 상단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H 이니셜 모노그램을 반복적으로 레이저 인그레이빙한 기존의 H-31 칼리버와 달리 로고 음각을 최소화함으로써 보다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강조합니다. 한편 케이스 방수 사양은 100m까지 지원해 가벼운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습니다.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의 국내 출시 가격은 블루 다이얼 가죽 스트랩 버전(Ref. H36616640)과 블랙 다이얼 가죽 스트랩 버전(Ref. H36606730)이 동일하게 각각 3백 13만 원, 블랙 다이얼 브레이슬릿 버전(Ref. H36606130)이 3백 25만 원, 로즈 골드 PVD 스틸 케이스 가죽 스트랩 버전(Ref. H36626710)이 3백 34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Jazzmaster Performer Automatic 38mm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38mm
데이트 창을 생략한 심플한 쓰리 핸즈 구성의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38mm 신제품입니다. 크로노그래프 버전과 마찬가지로 블랙, 블루, 실버-화이트 3가지 컬러 다이얼로 선보이고요.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38mm, 두께는 11.47mm, 일반 스틸 케이스와 로즈 골드 PVD 코팅 스틸 케이스로도 선보입니다.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역시 블루 버전만 60분 눈금을 새긴 고정 베젤부를 케이스와 같은 컬러의 스틸로 통일했습니다.
심플한 타임온리 형태라 특별할 건 없지만 컬러 베젤 하나만으로도 기존의 재즈마스터와는 완전히 다른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니켈 도금 또는 로즈 골드 도금 처리한 아플리케 인덱스 및 핸즈에는 어김없이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해 어느 환경에서나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무브먼트는 자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으로 수정한 80시간 파워리저브의 자동 칼리버 H-10을 탑재했습니다. 스트랩은 블랙 혹은 블루 퍼포레이티드 가죽 스트랩과 스틸 브레이슬릿을 체결했고요. 방수는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38mm는 블루 다이얼 가죽 스트랩 버전(Ref. H36215640)이 1백 45만원, 블랙 다이얼 브레이슬릿 버전(Ref. H36205130)이 1백 56만원, 로즈 골드 PVD 스틸 케이스 가죽 스트랩 버전(Ref. H36225770)이 1백 66만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Jazzmaster Performer Automatic 34mm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34mm
38mm에 이은 여성용 34mm 신제품입니다. 사이즈를 제외하면 제품 구성은 38mm와 비슷한데, 브라이트 블루로 명명한 하늘색 다이얼과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 옵션을 추가해 여성미를 강조합니다.
스틸 소재 케이스의 직경은 34mm, 두께는 11.18mm로, 재즈마스터 퍼포머 라인 중 가장 슬림합니다. 무브먼트는 38mm 버전과 동일하게 안티마그네틱 성능의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으로 수정한 80시간 파워리저브의 자동 칼리버 H-10을 탑재했습니다. 케이스 방수 사양은 100m. 스트랩 구성 역시 38mm 버전과 같지만 마더오브펄 다이얼 버전만 베이지 컬러 새틴 스트랩(핀 버클)을 체결했습니다.
재즈마스터 퍼포머 오토매틱 34mm는 블루 다이얼 가죽 스트랩 버전(Ref. H36115640)이 1백 45만원, 블랙 다이얼 브레이슬릿 버전(Ref. H36135130)과 브라이트 블루 다이얼 브레이슬릿 버전(Ref. H36105140)이 동일하게 각각 1백 56만원, 화이트 마더오브펄 가죽 스트랩 버전(Ref. H36125890)이 1백 66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해밀턴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는 재즈마스터 퍼포머 신제품은 곧 국내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해밀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가까운 백화점 내 해밀턴 매장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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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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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3.03.0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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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스
2023.03.02 21:57
마니 비슷하네요 ㅎㅎ 근데 또 이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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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3.03.03 00:11
해밀뚜기에 이어서 해밀토나가 유행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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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꺼벙
2023.03.03 00:35
언제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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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박스
2023.03.03 06:23
멋지네요 데이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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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2023.03.03 07:24
두께가 조금 있을듯 한데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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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3.03.03 09:49
전체적으로 디자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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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14
2023.03.03 10:48
오~ 크로노 청판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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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man
2023.03.03 19:32
재즈마스터 크로노 너무 탐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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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킹
2023.03.04 07:47
해밀토나, 두께빼고는 굿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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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ta
2023.03.04 18:41
해밀턴이 아주 물올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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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식
2023.03.04 19:35
오 크로노 비율이 데이트나스럽네요
해밀턴이 은근 투박한 디자인이었는데 34mm모델도 그렇고 많이 정제되고 단정해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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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ent5Star
2023.03.05 03:05
해밀턴이 뭔가 세이코를 닮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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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파소
2023.03.05 11:40
와..헤밀턴에서도 드뎌 데이토나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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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3.03.05 20:24
해밀턴 디자이너가 비뀌었는지 요즘 정말 활발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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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루즈
2023.03.05 22:25
데이토나 가 넘 생각 나는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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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kth
2023.03.06 14:37
시계가 고급스럼고 멋지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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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u
2023.03.06 20:46
신제품이쏟아져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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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와치
2023.03.06 22:56
디자인은 이쁜데 두께가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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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star
2023.03.07 06:52
해밀토나라는 말이 정말 딱 맞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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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3.03.07 23:43
기존 헤밀턴에선 느낄수 없는 새로운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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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3.08 11:16
해밀턴에서 R사의 디자인을 재해석해서 나온것일까요? 의외의 제품인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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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oo
2023.03.09 14:23
ㅂㄹ인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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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ens
2023.03.12 16:43
흰판도 일반 스틸로 내줬으면 좋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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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h21
2023.03.12 18:40
해밀토나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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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이
2023.03.13 03:50
급에서 세라토나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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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kth
2023.03.17 15:07
헤밀턴 저 자개판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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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iii
2023.04.01 00:57
너무이쁜거같네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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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파르테노o
2023.07.28 15:25
마지막 제품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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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토나가 나왔군요! 밸쥬 7750기반이라 그런지 두께가.... ㅠㅠ 왠지모르게 여성용이 훨씬 예뻐보이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