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피프티 패덤즈 어워드 2022 수상 작가의 사진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블랑팡(Blancpain)은 2021년 6월 오셔노그래픽 매거진(Oceanographic Magazine)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션 포토그래퍼 오브 더 이어(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OPY) 컴피티션을 발족했습니다. 그리고 OPY 수상 부문에 여성 피프티 패덤즈(Female Fifty Fathoms, FFF) 어워드를 따로 제정해 바다를 향한 남다른 열정과 재능을 보여준 여성 수중 포토그래퍼를 응원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1회에 이어 올해 벌써 2회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 OPY 2022 준우승 작가인 캐서린 루의 사진 

- OPY 2022 3등상 작가인 브룩 피터슨의 사진

올해 오션 포토그래퍼 오브 더 이어(OPY) 컴피티션에는 지난해보다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5,000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몰려 더욱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입니다. 또한 각 지원자들은 야생(Wildlife), 파인 아트(Fine Art), 보존 희망과 보존 영향(Conservation Hope and Conservation Impact), 모험(Adventure), 포트폴리오(Portfolio), 영 앤 휴먼 커넥션(Young and Human Connection)으로 명명한 각 카테고리로 세분화되어 오셔노그래픽 공식 홈페이지 및 OPY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순차적으로 노출되었습니다. 그리고 각 카테고리에서 라파엘 페르난데즈 카발레로(Rafael Fernandez Caballero, 스페인), 마이크 스펜서(Mike Spencer, 영국), 니콜라스 레미(Nicolas Remy, 프랑스 및 오스트레일리아), 사이먼 로렌츠(Simon Lorenz, 독일), 톰 세인트 조지(Tom St George, 영국 및 멕시코), 매티 스미스(Matty Smith, 영국 및 오스트레일리아), 류타 오가와(Ryuta Ogawa, 일본), 스티브 우즈(Steve Woods, 영국 및 캐나다)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 OPY 2022 우승 작가인 벤 투아르의 사진 

그리고 OPY 최고상인 그랑프리는 프랑스 출신의 유명 수중 포토그래퍼 벤 투아르(Ben Thouard)에게 돌아갔습니다. 오세아니아 동쪽 프랑스령인 폴리네시아에서 주로 활동하는 그는 타히티섬의 서핑 성지로 통하는 티후포(Teahupo’o) 해변에서 촬영한 한 서퍼의 모습을 압도적인 시각미로 연출해 최고 영예의 자격을 얻었습니다. 

- 여성 피프티 패덤즈 어워드 2022 수상 작가의 사진 

한편 여성 피프티 패덤즈(FFF) 어워드 수상자로는 호주 출신의 다이버이자 수중 포토그래퍼인 브룩 파이크(Brooke Pyke)가 선정됐습니다. 이미 여러 해양 수중사진 공모전을 수상한 그녀는 이 분야의 젊은 오피니언 리더로서 단지 사진 실력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해양 생태 보존 및 인식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진정성 있는 행보로 블랑팡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충분히 예상컨대 앞으로 그녀는 블랑팡이 후원하는 각종 해양 생태 보호 활동을 위한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Blancpain Ocean Commitment, BOC)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부상인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38mm

여성 피프티 패덤즈 2022 수상자인 브룩 파이크에게는 상패와 함께 블랑팡의 아이코닉 다이버 워치인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Fifty Fathoms Bathyscaphe) 38mm 블루 선버스트 다이얼 모델을 부상으로 받게 됩니다. 그녀를 위해 특별히 골드 로터 중앙에 'Female Fifty Fathoms 2022' 문구를 새긴 스페셜 모델이 따로 제작되어 전달될 예정이라고! 

- 여성 피프티 패덤즈 어워드 2022 수상 작가의 사진 

오션 포토그래퍼 오브 더 이어(OPY) 컴피티션 파이널에 오른 모든 작가들의 작품은 오셔노그래픽 매거진 웹사이트(https://oceanographicmagazine.com/opy/#12)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