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코튼 캔디 뉴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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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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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Oris)가 지난해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2021에서 첫 선을 보인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코튼 캔디(Divers Sixty-Five Cotton Candy)가 새로운 컬러 스트랩과 함께 더욱 다양한 구성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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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의 1960년대 빈티지 다이버 워치를 계승한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라인에 새롭게 추가한 '코튼 캔디' 시리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말랑말랑하고 스윗한 파스텔톤의 컬러를 세 종류의 다이얼로 표현했습니다. 스카이 블루, 와일드 그린, 립스틱 핑크로 명명한 파스텔톤의 컬러 다이얼은 세월이 흐를수록 파티나(녹청)가 진행되면서 고색창연한 멋을 드러내는 브론즈(청동) 케이스와 의외로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단방향 회전 베젤 인서트까지 양각 부조 가공한 브론즈 소재를 사용해 레트로 컨셉을 강조합니다. 브레이슬릿까지 풀-브론즈 형태로 선보인 전작과 달리, 올해는 통통 튀는 컬러와 메시 디테일이 돋보이는 재활용 직물 소재의 일명 페를론 스트랩(Perlon strap)을 체결해 다이얼과 상큼한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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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델의 케이스 직경은 38mm로 남녀 모두가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사이즈입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양면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습니다. 무브먼트는 셀리타 자동 베이스(SW200)를 수정한 오리스 칼리버 733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38시간). 솔리드 케이스백은 폴리시드 가공한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파티나 성분이 손에 묻는 것을 싫어하거나 민감성 피부를 지닌 이들의 취향을 고려했습니다. 케이스 방수 사양은 100m.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코튼 캔디 뉴 스트랩 버전 3종은 한정판이 아닌 레귤러 모델로 계속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출시 가격은 세 버전 동일하게 각각 3백 2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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