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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Speedtimer_RGB.jpg

- 오리지널 세이코 스피드타이머

 

세이코(Seiko)가 1969년 출시한 자사의 역사적인 크로노그래프를 계승하는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스피드타이머(Speedtimer)는 컬럼 휠과 수직 클러치 메커니즘을 갖춘 브랜드 최초의 기계식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139와 이를 탑재한 시계를 칭하는 용어에서 현재는 프로스펙스(국내 출시명은 세이코 스포츠) 라인의 대표 제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지난해 브랜드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몇 종의 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새로운 컬러 베리에이션을 추가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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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Q043

 

직경 42.5mm, 두께 15.1mm 크기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선보이며,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까지 독자적인 표면 강화 프로세스인 슈퍼 하드 코팅(Super-hard coating) 처리해 일정 수준의 스크래치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면 글라스는 내부 단면 반사방지 코팅 처리한 듀얼 커브(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해 특유의 고전적인 인상에 기여합니다. 

 

Key Visual_RGB.jpg

 

버티컬 헤어라인 브러시드 마감한 블루 컬러 다이얼 바탕에 초(3시 방향)와 분(9시 방향) 카운터만 실버 스네일 처리해 전체적으로 경쾌하면서도 스포티한 인상입니다. 전작인 차콜 그레이 다이얼 버전(SRQ037)과 마찬가지로 인덱스 및 로고를 스탬핑 처리하지 않고 각면 가공, 부착해 입체적인 느낌을 살렸습니다. 그리고 각 인덱스 안쪽과 핸즈에는 화이트 컬러 야광도료(루미브라이트)를 코팅해 저녁에도 가독성을 보장하고, 플랜지에는 특정 구간의 평균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타키미터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의 컬러 및 크로노그래프 기능 관련 핸즈의 액센트 처리된 디테일을 보면 1969년 오리지널 세이코 5 스포츠 스피드타이머 모델의 풍모를 더욱 강하게 드러냅니다. 

 

Caliber 8R46_RGB.jpg

 

무브먼트는 컬럼 휠 및 수직 클러치 방식의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8R46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5시간). 기존의 안정적인 8R 시리즈의 설계를 이어가면서 이스케이프먼트를 그랜드 세이코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첨단 반도체 웨이퍼 제조 기술에 기반한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정밀전자제어기술)로 매우 정밀하게 가공해 작동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시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케이스 방수는 100m까지 지원해 일상에서 비교적 편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SRQ043_b_RGB.jpg

 

새로운 세이코 스포츠 스피드타이머 메커니컬 크로노그래프(Ref. SRQ043)는 한정판이 아닌 레귤러 모델로 계속 출시하며, 오는 9월부터 전 세계 지정된 세이코 부티크 및 공식 리테일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계 구매시 교체 가능한 송아지 가죽 스트랩을 추가 증정합니다. 공식 리테일가는 유럽 기준으로 3천 200 유로(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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