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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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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Chanel)이 지난 7월 12일 샤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타임포럼 회원을 대상으로 하이엔드 워치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습니다. 매장 4층 프라이빗룸에서 진행된 이벤트는 브랜드의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집약한 올해 신제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였습니다. 행사에서 선보인 각 제품의 실사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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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다이아몬드 투르비용 칼리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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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인공은 역시나 J12 다이아몬드 투르비용 칼리버 5였습니다. J12 컬렉션에서 투르비용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05년 최초의 J12 투르비용을 선보였고, 2014년과 2015년에도 관련 모델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다만, 과거 제품들은 스위스 르 로끌의 하이엔드 컴플리케이션 공방 르노&파피(Audemars Piguet Renaud et Papi, APRP SA)에서 샤넬을 위해 독점 개발한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탑재했습니다. 올해 신제품은 마침내 르노&파피의 그늘에서 벗어났습니다. 브랜드 첫 인하우스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장착하며 위용을 뽐냈는데요. 칼리버 5로 불리는 해당 무브먼트는 프랑스 파리의 샤넬 워치 크리에이션 스튜디오(CHANEL Watch Creation Studio) 디렉터인 아르노 샤스탱(Arnaud Chastaingt)이 디자인하고, 샤넬이 1993년 인수한 스위스 라쇼드퐁의 샤트랑(G&F Châtelain) 매뉴팩처에서 직접 개발했습니다. 실물로 본 칼리버 5는 원형 브릿지를 활용한 독창적인 구조도 구조지만, 무엇보다 투르비용 케이지에 과감하게 장식한 다이아몬드가 돋보였습니다. 케이지의 회전에 따라 화려한 광채를 내뿜는 다이아몬드에 시선을 빼앗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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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모아젤 J12 가브리엘 칼리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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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엑스레이 레드 에디션(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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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스켈레톤 엑스레이 레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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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모아젤 프리베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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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다이아몬드 투르비용 칼리버5와 함께 각 쇼윈도를 빛낸 모델들의 면면도 화려했습니다. 마드모아젤 샤넬의 일러스트가 사파이어 플레이트에 자리한 마드모아젤 J12 가브리엘 칼리버 3.1부터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에 바게트 컷 루비를 장식한 J12 엑스레이 레드 에디션,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에 브릿지를 붉은색으로 물들인 보이프렌드 스켈레톤 엑스레이 레드 에디션에 이르기까지, 올해 주요 신제품이 총출동했습니다. '샤넬'식 메티에 다르(Métiers d'art, 공예예술)로 통하는 마드모아젤 프리베 컬렉션과 각종 하이 주얼리 워치는 물론 J12 다이아몬드 투르비용 칼리버5 이전에 나온 J12 플라잉 투르비용 워치도 그에 질세라 자신의 매력을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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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하이 주얼리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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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플라잉 투르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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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엑스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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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슈 드 샤넬 다이아몬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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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코코 워치

 

개개인의 취향이 달라 각자가 샤넬의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을 어떻게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한 사실 하나는 그들의 워치메이킹이 해를 거듭할수록 무르익고 있다는 겁니다. 샤넬 코리아에서 타임포럼 회원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그 현주소를 애호가들에게 알리는 자리가 아니었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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