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컨트롤 스틸 브레이슬릿 신제품 2종
스위스 발레드주의 고급 시계제조사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는 1992년 파격적인 1,000시간 컨트롤 시스템(1000 Hours Control system)을 앞세운 마스터 컨트롤(Master Control) 컬렉션을 론칭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COSC나 다른 기관의 인증을 받진 않지만 자체적인 엄격한 품질 기준을 앞세워 메종의 파인 워치메이킹 노하우와 우수성을 강조하는 취지로 시행된 것인데요. 이후 마스터 컨트롤은 몇 종의 히트작을 터트리며 메종을 대표하는 인기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예거 르쿨트르는 마스터 컨트롤 30주년을 맞아 몇 종의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교체 가능한 스틸 브레이슬릿을 체결한 두 종의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 마스터 컨트롤 캘린더
문페이즈를 포함한 트리플 캘린더 기능을 갖춘 마스터 컨트롤 캘린더(Master Control Calendar) 신제품부터 소개합니다.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40mm, 두께는 10.95mm이며, 50m 방수를 지원하고, 결이 곱게 선레이 마감한 실버 컬러 다이얼을 적용했습니다. 다이얼 상단의 두 어퍼처(창)로 나란히 요일과 월을, 별도의 포인터 핸드로 날짜를 표시하고, 스몰 세컨드 창에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통합해 특유의 고전적이면서도 깔끔한 레이아웃을 자랑합니다.
언뜻 봐서는 기존의 제품과 큰 차이를 발견하기 어렵지만, 3연의 링크로 연결된 스틸 브레이슬릿을 채운 것만으로도 한층 스포티한 인상을 풍깁니다. 특히 우리나라 고객들처럼 같은 시계라도 브레이슬릿 옵션을 선호하는 이들은 반색할 만합니다.
무브먼트는 전 세대 866 칼리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866AA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70시간). 탄탄한 자동 베이스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만족할 실용적인 스펙을 강화함으로써 스테디셀러의 인기를 이어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새로운 마스터 컨트롤 캘린더는 두 가지 스트랩을 함께 제공합니다. 폴리시드 및 새틴 브러시드 가공한 스틸 브레이슬릿을 기본으로, 라이트 브라운 컬러 노보나파(Novonappa®) 송아지가죽 스트랩을 추가로 제공하며, 각각의 스트랩에는 인터체인저블 시스템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도구 없이 스트랩을 교체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마스터 컨트롤 캘린더 스틸 브레이슬릿 신제품(Ref. Q4148120)은 한정판이 아닌 레귤러 모델로 계속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출시 가격은 1천 85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그래프 캘린더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그래프 캘린더(Master Control Chronograph Calendar) 신제품 역시 스틸 케이스에 브레이슬릿 구성으로 선보입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0mm, 두께는 12.05mm로 멀티-컴플리케이션에 비해 슬림한 두께가 돋보입니다. 실버 선레이 다이얼은 미묘한 톤-온-톤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가운데, 외곽에는 맥박을 측정할 수 있는 펄세이션(펄소미터) 스케일을 더해 클래식한 얼굴에 방점을 찍습니다.
무브먼트는 컬럼 휠과 버티컬 클러치 메커니즘을 갖춘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751을 기반으로 컴플리트 캘린더 및 문페이즈 모듈을 얹어 수정한 759 칼리버를 이어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65시간).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케이스는 50m 방수를 지원합니다. 앞서 보신 마스터 컨트롤 캘린더처럼 기본 스틸 브레이슬릿 외 브라운 컬러 노보나파® 송아지 가죽 스트랩을 함께 체공하고, 두 개의 푸시 버튼으로 구성된 인터체인저블 방식을 채택해 스트랩 교체가 용이합니다.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그래프 캘린더 스틸 브레이슬릿 신제품(Ref. Q413812J)은 전국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출시 가격은 2천 26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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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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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6.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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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14
2022.06.30 16:03
드디어 브슬 버전이...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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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2.06.30 20:03
브슬만 채웠는데 완전 다른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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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2.07.01 02:21
깔끔하니 너무 예쁜데요?
특히나 인터체인저블 시스템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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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2.07.01 09:03
예거 디자인 깔끔하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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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7.01 23:55
요즘 예거 모델들 디자인의 완성도가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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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
2022.07.02 18:53
이런 좋은 리뷰가 진짜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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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친구
2022.07.02 18:53
마스터에 브슬은 처음봤는데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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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비치
2022.07.02 19:01
브레이슬릿 멋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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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롱
2022.07.03 13:16
여름 필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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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85
2022.07.04 17:00
뭔가 스포티한 드레스워치? 상당히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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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Mer
2022.07.05 16:54
브슬도 상당히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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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뿌리
2022.07.05 21:42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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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2022.07.06 15:27
브레이슬릿의 유격이나 완성도가 아쉬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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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
2022.07.07 06:40
와 이 제품에 브슬이 달리다니. 좋은 시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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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or
2022.07.12 03:26
스틸 브레이슬릿을 장착하니까 모던하고, 스포티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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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닉디
2022.07.13 10:54
컴플릿 캘린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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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춘
2022.07.21 08:10
개인적으로 예거는 가죽줄이 이쁘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브슬도 엄청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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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윤
2022.08.02 18:24
해당 모델 구입했는데 정말 이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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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hoonh
2022.09.12 12:41
디자인이 진짜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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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쓰
2022.12.15 15:03
멋진 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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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저 스틸 블슷을 달고 나타났군요~^^
가격 빼고 모든게 다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