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컴플리트 캘린더 신제품
-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컴플리트 캘린더 스틸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블랑팡(Blancpain)은 지난 2018년, 바젤월드에서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Fifty Fathoms Bathyscaphe) 라인 최초로 문페이즈를 포함한 컴플리트 캘린더(Complete Calendar, 불어 표기는 Quantième Complet) 모델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스틸 케이스로만 선보인 전작에 이어 4년만인 올해, 티타늄과 레드 골드 버전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컴플리트 캘린더 RG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컴플리트 캘린더 신제품 2종은 케이스 소재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작과 스펙은 차이가 없습니다. 고강도 티타늄 합금(23등급 티타늄)과 레드 골드 두 소재에 관계없이 케이스의 직경은 43mm, 두께는 13.4mm로 동일하고, 3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케이스 전체를 새틴 브러시드 가공하고, 23등급 티타늄 모델은 선버스트 마감한 안트라사이트(다른 표현으로는 메테오르 그레이) 다이얼을, 레드 골드 다이얼은 선버스트 마감한 블루 그라데이션 다이얼을 차등 적용했습니다. 특히 티타늄 버전의 경우 다이얼은 물론 리퀴드메탈(Liquidmetal®)로 눈금을 새긴 베젤 인서트까지 그레이톤으로 통일해 전체적으로 모노크로매틱(단색) 디자인 코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레드 골드 버전은 블루 그라데이션 다이얼과 짝을 이루는 블루 세라믹 인서트와 함께 우리에겐 오메가로 친숙해진 스와치 그룹의 독자적인 골드/세라믹 합금인 세라골드™(Ceragold™)를 주입해 영원히 변색되지 않는 다이빙 스케일을 완성했습니다. 케이스 소재에 따라 슈퍼루미노바를 채운 골드 인덱스 및 핸즈는 물론, 6시 방향의 의인화한 문페이즈 디스크 역시 같은 컬러로 통일했습니다. 다이얼 상단에 각각의 어퍼처(창)로 요일과 월을, 별도의 포인터 핸드로 날짜를 표시하는 컴플리트 캘린더 시리즈 특유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이어갑니다. 각각의 캘린더 및 문페이즈 기능은 케이스 프로파일(측면)에 위치한 전통적인 형태의 코렉터로 개별 조정 가능합니다.
- 칼리버 6654.P (로터는 제거된 상태)
무브먼트 역시 전작 스틸 버전과 동일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6654.P를 탑재했습니다. 블랑팡은 크게 3가지 종류의 인하우스 자동 컴플리트 캘린더 칼리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일 파워리저브를 특징으로 하는 6654가 보편적으로 널리 쓰이는 컴플리트 캘린더 칼리버라면, 8일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6639와 여성용 모델에 탑재되는 아담한 사이즈의 913QL도 있습니다. 그만큼 블랑팡에서 컴플리트 캘린더 제품을 찾는 수요가 많고 고객들의 니즈 또한 다양하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직경 32mm, 두께 5.48mm 크기 안에 총 321개의 부품과 28개의 주얼로 구성된 6654.P 칼리버는 성공적인 1151 자동 칼리버를 베이스로 캘린더 모듈을 추가하고, 진동수를 4헤르츠로 변경, 트윈 배럴 및 기어트레인 설계 역시 일부 수정해 72시간 파워리저브로 조정했습니다. 300m 방수를 지원하는 전문 다이버 워치 임에도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18K 골드 로터와 함께(티타늄 버전은 안트라사이트 NAC 코팅 마감) 프리스프렁 밸런스와 자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과 같은 부품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컴플리트 캘린더 티타늄
티타늄과 레드 골드 버전 각각 다이얼 컬러와 매칭을 이루는 세일 캔버스(Sail-canvas) 혹은 나토(NATO) 스타일의 텍스타일 스트랩을 체결한 베리에이션을 지원하며, 티타늄 버전만 전체 23등급 티타늄 브레이슬릿 옵션을 추가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티타늄 케이스 나토 스트랩 버전(Ref. 5054-1210-NAGA)과 세일 캔버스 스트랩 버전(Ref. 5054-1210-G52A)이 동일하게 각각 1천 867만 원, 티타늄 케이스/브레이슬릿 버전(Ref. 5054-1210-98S)이 2천 170만 원입니다. 반면 레드 골드 케이스 나토 스트랩 버전(Ref. 5054-3640-NAOA)은 3천 532만 원, 레드 골드 케이스 세일 캔버스 스트랩 버전(Ref. 5054-3640-O52)은 3천 721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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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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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2.06.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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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도릉
2022.06.21 13:16
질리지 않는 고전적 디자인. 다이버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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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루즈
2022.06.21 13:39
36미리 플라이백 뉴모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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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비치
2022.06.21 14:39
스틸 브레이슬릿이 상상이상으로 무거웠었는데, 한결 가벼워서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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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22.06.21 18:16
저 색감이 실물로는 어떨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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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2.06.22 00:10
구입하려다가 너무 무거워서 포기했었는데, 티타늄 버전 얼마나 가벼워졌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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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eye_kr
2022.06.22 01:09
I really want to see the real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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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2.06.22 10:54
무게감은 있어보이는데 티타늄이라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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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ley
2022.06.22 13:48
티탄23은 찾아보니 스틸보다 스크래치가 덜 나는 재질이네요
실물 시계가 보고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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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경
2022.06.22 19:57
가격이 생각보다? 착해서 한번 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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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역사
2022.06.23 10:47
브레이슬릿 디자인이 약간 바뀐 것 같은데 맞나요? 튼튼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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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14
2022.06.23 16:09
오~ 브슬 모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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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보니
2022.06.25 13:59
문페이즈 얼굴좀....이쁘게 그리면 안되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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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하루되세요
2022.06.26 22:36
생각보다 가격이 혜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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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llope
2022.06.26 23:33
너무 복잡해 보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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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길
2022.06.27 00:06
저도 이전 오너로써 브슬 디자인 바뀐게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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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6.29 22:41
로골과 청색의 조합이 아주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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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ens
2022.07.04 20:34
오 브슬 모델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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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쓰
2022.07.06 10:53
브슬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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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뿌리
2022.07.06 18:52
문페이즈가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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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hoonh
2022.09.12 12:43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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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이면 브슬 모델 착용감이 많이 좋아졌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