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에디션
IWC가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또 다른 신제품, 빅 파일럿 워치 콘스탄트-포스 투르비용 "AMG 원 오너스" 에디션(Big Pilot's Watch Constant-Force Tourbillon Edition "AMG One Owners", Ref. IW590502)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F1 제1회 마이애미 그랑프리를 기념하면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을 응원하기 위해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에디션(Ref. IW388108)을 선보인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관련 타임포럼 뉴스 바로 가기). 공교롭게도 전작에 적용한 디자인 코드를 이번 빅 파일럿 워치 콘스탄트 포스 투르비용 "AMG 원 오너스" 에디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빅 파일럿 워치 콘스탄트-포스 투르비용 "AMG 원 오너스" 에디션
빅 파일럿 워치 콘스탄트-포스 투르비용 "AMG 원 오너스" 에디션은 색다른 소재의 케이스가 우선 눈길을 끕니다. 티타늄 알루미나이드(Titanium aluminide, TiAl)는 티타늄과 알루미늄 원자의 특수한 배열을 통해 거듭난 감마 티타늄 계열의 고성능 합금으로 티타늄 보다 가볍고 단단하면서 우수한 내식성과 특히 고온에 강한 특성을 자랑해 우주항공 산업 및 근래에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첨단 신소재입니다. 1980년대부터 티타늄,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를 케이스 제조에 응용한 IWC의 탁월한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성취라 하겠습니다.
- IWC 글로벌 앰버서더 루이스 해밀턴
전체 샌드블래스트 및 베젤 등 일부 폴리시드 마감한 티타늄 알루미나이드 케이스는 그레이톤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일반 티타늄과는 한눈에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느낌마저 선사합니다. 반면 빅 파일럿 워치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원뿔형의 오버사이즈 크라운은 일반 티타늄을 사용,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삽입한 케이스백의 테두리 링은 또 IWC가 특허를 획득한 세라타늄®(Ceratanium®, 티타늄 합금의 소결 과정에서 블랙 세라믹을 증착시켜 완성한 IWC만의 독자적인 신소재)으로 제작해 첨단 소재의 믹스를 보여줍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6.2mm, 두께는 13.5mm로 이전 빅 파일럿 워치 콘스탄트 포스 투르비용 모델들과 사이즈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케이스는 60m 방수를 지원하고요.
무브먼트는 약 4일(96시간)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94800을 탑재했습니다. 인제니어 콘스탄트-포스 투르비용과 포르투기저 시데럴 스카프시아로부터 이어진 94000 칼리버 패밀리의 특징들을 어김없이 계승하면서 IWC의 또 다른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바라본 달의 위상 변화를 동시에 표시하는 더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더해 한껏 개성을 자랑합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초 단위를 점핑하며 정확하게 표시하는 핸드를 갖춘 커다란 투르비용 케이지를 9시 방향의 오픈워크 다이얼을 통해 노출하며, 더블 배럴 중 한쪽의 배럴은 투르비용 이스케이프먼트와 강력한 토크를 제어하기 위해 추가한(IWC가 특허 출원한) 콘스탄트-포스 메커니즘을 구동하는 데만 오롯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다른 배럴은 분할된 기어트레인을 통해 더블 문페이즈 모듈(디스플레이)과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구동하는데 사용됩니다. 시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을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IWC만의 가장 진일보한 오뜨 오롤로지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빅 파일럿 워치 콘스탄트-포스 투르비용 "AMG 원 오너스" 에디션은 스트랩도 특별한데요. 케이스에 통합된 인티그레이티드 구조의 블랙 러버 스트랩에 메르세데스 스타 로고를 터콰이즈 계열의 일명 페트로나스 그린으로 불리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의 시그니처 컬러로 처리해 한눈에 메르세데스-AMG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모델임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빅 파일럿 워치 콘스탄트-포스 투르비용 "AMG 원 오너스" 에디션(Ref. IW590502)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레귤러 모델이 아닌 오직 메르세데스-AMG 원 차량을 소유하게 되는 오너들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리테일가는 아직 미정입니다만 한화로는 대략 3억 원대를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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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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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ies
2022.06.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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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lloss
2022.06.10 11:23
일단 가질수없는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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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렉스
2022.06.10 13:59
콘스탄트포스에 뚜르비용까지 투머치이지만 그래도 멋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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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소이파파
2022.06.10 15:13
3억원대를 가뿐히 넘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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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하루되세요
2022.06.10 15:38
AMG를 소유하면서 시계까지 좋아해야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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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Mer
2022.06.10 16:21
사이즈의 압박이 있음에도 탐나는 녀석이네요~ 물론, 차를 먼저 구입해야한다는게 문제인데...
시계 가격이 3억원대면....도대체 차 가격은 했는데....거의 한화로 30억원이네요ㅜㅜ
시계 살 돈은 있는데...차를 못사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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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2.06.10 16:48
파일럿 워치 자체가 이쁘다보니..하지만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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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MEA1
2022.06.10 17:29
좀 크긴해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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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경
2022.06.10 19:22
레이싱과 에비에이션의 퓨젼이군요.. 클래식을 선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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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hin
2022.06.10 20:05
일단 시계가 벤츠보다 비싸면 반칙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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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2.06.10 23:07
디자인이 약간 과한느낌이긴한데, 어떻게 보면 또 예쁜 것 같네요.
하지만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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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2.06.11 00:34
밸런스가 좀 아쉽긴한데 엄청 크겠죠?
IWC 파일럿은 대체적으로 스펙보다 커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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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끼요호고무고무
2022.06.11 01:25
요즘 일잘하네 iwc ㄷ ㄷ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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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2.06.11 12:14
매니아 중에 매니아가 구매하겠군요. ㅎ 가격에 한번 더 놀라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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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루즈
2022.06.11 14:09
아 46이라니~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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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닉디
2022.06.11 18:59
역시 명불허전 iwc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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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14
2022.06.11 19:30
계속 민트 색상을 사용하네요~ 흠... 이건 안 어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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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lapark
2022.06.12 04:04
스포티한 디자인이 완전 제 취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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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범
2022.06.13 12:35
뚜르비용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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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star
2022.06.13 23:26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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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22.06.14 07:45
정말 극소수의 유저를 위한 시계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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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역사
2022.06.15 10:43
콘스탄트 포스 투르비옹..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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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maku
2022.06.16 00:08
디자인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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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or
2022.06.17 18:21
와우~ 메르세데스 AMG를 소유하고 이 시계까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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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m8011
2022.06.20 18:40
오 디자인이 굉장히 파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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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뿌리
2022.06.20 23:55
임택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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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oo
2022.06.21 00:58
ㅎㅎ이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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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프리
2022.06.27 20:21
디자인과 색이 안드로메다 외계인 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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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6.27 23:09
IWC의 명성에 걸맞는 모델을 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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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eYu
2022.07.17 10:04
꿈에서나 볼 수 있는 시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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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
2022.07.22 15:58
확실히 색상이 F1 벤츠 팀을 상징하네요! 실물로 볼 일이 없는 시계겠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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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잉잉미도
2022.11.13 01:40
와 3억 ㅋㅋㅋㅋㅋ 집한채값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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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없는 대상이라 그런지 자동차 브랜드의 컨셉카를 보는 기분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