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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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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발레드주를 대표하는 매뉴팩처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의 산 조르조 마찌오레(S.Giorgio Maggiore) 섬에서 열리는 호모 파베르(Homor Faber)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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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적 인간'을 뜻하는 호모 파베르 전은 크래프츠먼십(Craftsmanship, 장인정신)을 테마로 한 거의 유일한 퍼블릭 이벤트로, 섬유, 유리, 가죽, 주얼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공예예술품을 통해 참여 메종의 풍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까이에서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개최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 행사 역시 산 조르조 마찌오레의 웅장한 폰다치오네 조르조 치니(Fondazione Giorgio Cini)에서 펼쳐지며, 30여 개국에서 몰려든 약 350명의 디자이너와 장인들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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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호모 파베르 전은 리치몬트 그룹의 수장인 요한 루퍼트(Johann Rupert) 회장과 이탈리아 태생의 저술가이자 2002년부터 리치몬트 그룹 이사회 멤버로도 참여하고 있는 프랑코 콜로니(Franco Cologni)가 주축이 된 제네바의 비영리 자선 단체 미켈란젤로 재단(Michelangelo Foundation)이 주도적으로 전시를 기획, 주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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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는 장식 계보(Genealogies of Ornament) 부문의 전시에 참여하며, 제품 제작의 이면에 숨어있는 복잡하면서도 섬세한 공예 기술력을 선보이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의 전시에서는 메종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타임피스 중 하나로 온도의 변화를 통해 동력을 생산하는 애트모스(Atmos) 클락의 전문적인 워치메이킹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고 합니다. 1928년 발명된 이래 애트모스가 메종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된 기술적인 연원과 혁신의 DNA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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