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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erique Constant ::

프레드릭 콘스탄트 하이라이프 퍼페추얼 캘린더 매뉴팩처 신제품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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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_Frederique_Constant_FC-775BL4NH6B_Hero_Photo©Eric_Rossier_SD.jpg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가 하이라이프 퍼페추얼 캘린더 매뉴팩처(Highlife Perpetual Calendar Manufacture)의 새로운 베리에이션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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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생활'을 뜻하는 하이라이프 컬렉션은 불과 론칭 1년여 만에 지난 십 수년 간 선보인 프레드릭 콘스탄트 컬렉션 중에서도 가장 즉각적이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토매틱과 하트 비트가 컬렉션의 인기를 견인하는 양대 주축이라면, 컴플리케이션 라인업인 월드타이머와 퍼페추얼 캘린더는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면서 컬렉션의 외연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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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이는 하이라이프 퍼페추얼 캘린더 매뉴팩처는 매트한 질감의 블루-그레이 컬러 다이얼을 제외하면 기존의 하이라이프 퍼페추얼 캘린더 매뉴팩처 제품들과 스펙의 차이는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컬렉션 특유의 스포티한 케이스 디자인과 고전적인 퍼페추얼 캘린더가 조화를 이룬 하이라이프 퍼페추얼 캘린더 매뉴팩처 신제품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형태로 선보입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1mm, 두께는 12.65mm, 방수는 50m까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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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를 연상시키는 글로브 패턴을 새긴 블루-그레이 다이얼 위에 폴리시드 마감한 아플리케 인덱스 및 핸즈에는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그리고 분할된 각각의 서브 다이얼로 캘린더 및 문페이즈를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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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매뉴팩처 자동 퍼페추얼 칼리버 FC-775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38시간). 인하우스 베이스 FC-705의 설계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단순히 퍼페추얼 캘린더 모듈을 얹어 수정한 형태가 아니라 기존의 베이스를 완전히 분해하고 기어트레인에 새로운 캘린더/문페이즈 디스플레이 부품을 통합시켜 완성한 무브먼트입니다. 총 191개의 부품과 26개의 주얼로 구성된 FC-775 칼리버는 동일한 사양의 타사 퍼페추얼 캘린더 칼리버에 비해 부품수가 현저히 적고 구조 역시 상대적으로 단순한 것이 특징입니다. 추후 유지 보수 관리를 쉽게 하기 위함이자 케이스 두께를 줄이기 위한 해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퍼페추얼 캘린더인 만큼 시계가 정상 작동하는 한 이론상 2,100년 2월까지 매월과 윤년까지 자동으로 인식해 별도의 조정이 필요 없습니다. 각 기능 세팅은 크라운 및 케이스 양쪽에 나뉜 핀형의 코렉터를 이용해 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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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이라이프 컬렉션의 특징적인 인터체인저블(Interchangeable) 스트랩 시스템- 브레이슬릿/스트랩 안쪽에 핀형의 버튼을 눌러 교체하는 방식- 을 적용해 기본 스틸 브레이슬릿 외 추가 제공되는 네이비 블루 컬러 러버 스트랩을 도구 없이 간편하게 교체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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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프 퍼페추얼 캘린더 매뉴팩처 블루-그레이 다이얼 신제품(Ref. FC-775BL4NH6B)의 공식 리테일가는 8천 595 유로(EUR)로 책정됐습니다. '접근 가능한 럭셔리(Accessible Luxury)'를 표방하는 브랜드답게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임에도 가격대가 상당히 좋습니다. 국내 출시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지만, 출시 가격은 기존의 스틸 제품들과 비슷한 1천 2백만 원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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