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레이디버드 발렌타인 데이 2022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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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pain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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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블랑팡(Blancpain)이 올해도 어김없이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 2022)를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제작,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말 론칭한 여성용 컬렉션, 레이디버드 컬러즈(Ladybird Colors)를 바탕으로 블랑팡표 발렌타인 데이 에디션만의 위트를 더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레이디버드 발렌타인 데이 2022 에디션은 직경 34.9mm, 두께 9.2mm 크기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선보입니다. 케이스 베젤과 러그에 총 58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다이얼 및 버클까지 다이아몬드로 장식해 무려 총 2.13캐럿에 달합니다. 우아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에는 유광 처리한 레드 컬러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함께 골드 핸즈 중 고대 로마 신화 속 사랑의 신 큐피드의 화살을 형상화한 초침이 확실한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크라운 중앙을 장식한 로즈 컷 루비와 레드 컬러 악어가죽 스트랩 역시 시계의 전체적인 '스윗함'에 기여합니다.

무브먼트는 구 프레드릭 피게(Frédéric Piguet) 시절부터 유명한 인하우스 자동 명기 1150을 수정한 1153을 탑재했습니다. 원래 날짜 표시 기능이 있지만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 특유의 미감을 해치지 않기 위해 날짜창은 생략했습니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마감한 하이엔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원형 패턴으로 오픈워크 가공한 컬렉션 특유의 골드 로터 디자인도 어김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 186개의 부품과 28개의 주얼로 구성된 1153 칼리버는 더블 배럴 설계로 약 4일간(100시간)의 파워리저브 성능은 물론, 프리스프렁 밸런스와 함께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해 높은 항자 성능까지 보장합니다.

특별한 사랑의 징표를 담은 블랑팡 레이디버드 발렌타인 데이 2022 에디션(Ref. 3660B-1954-55A)은 단 99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 출시 가격은 기존의 레이디버드 컬러즈 화이트 골드 핀 버클 모델과 동일한 3천 4백만 원대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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