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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 ::

오리스 빅 크라운 X 체르보 볼란테

Eno

조회 2322·댓글 27
Oris Big Crown X Cervo Volante Collection_HighRes_14357.jpg

오리스(Oris)가 스위스의 사슴가죽 가공회사인 체르보 볼란테(Cervo Volante)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3종의 빅 크라운 X 체르보 볼란테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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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부터 각종 환경 보호 보존 문제 및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이슈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며 앞장서온 오리스는 지속가능 자원 활용 차원에서 야생 붉은 사슴가죽을 가능한 윤리적인 방식으로 공급하는 체르보 볼란테와의 협업을 통해 빅 크라운 컬렉션에 새로운 유형의 스트랩과 파우치 세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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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그라데이션 마감한(참고로 알프스 산맥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고!) 그레이(안트라사이트), 블루, 그린 총 3가지 컬러 다이얼로 구성된 빅 크라운 X 체르보 볼란테 에디션은 공통적으로 38mm 직경의 멀티-피스 조립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선보입니다. 코인 엣지 처리한 베젤,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컬렉션명에 어울리는 큼지막한 크라운, 포인터 데이트 형태의 디스플레이 등 기존의 특징적인 형태와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갑니다. 하지만 앞서 출시한 오리스 빅 크라운 포인터 데이트 80주년 한정판 등과 비교하면 케이스 사이즈가 38mm로 더 작아지고 브론즈가 아닌 스틸 케이스를 사용함으로써 색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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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버전 공통적으로 무브먼트는 셀리타의 자동 에보슈(SW200)를 수정한 오리스 754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38시간).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삽입한 시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을 통해 레드 로터 수정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방수 사양은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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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기념하듯 세 버전 모두 체르보 볼란테의 사슴가죽으로 제작한 스트랩을 체결했습니다. 그레이, 블루, 그린 다이얼에 따라 조금씩 컬러 톤이 다른 브라운 계열 사슴가죽 스트랩을 스티치를 최소화해 최대한 천연가죽 그대로의 거친 질감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스프링바에 퀵 체인지 시스템을 채택해 탈착이 용이하고요. 또한 일반적인 박스 구성 대신 체르보 볼란테의 사슴가죽으로 제작한 실용적인 여행용 파우치와 카드 홀더를 함께 증정품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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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빅 크라운 X 체르보 볼란테 트리오는 다이얼 컬러에 관계 없이 국내 출시 가격은 각각 2백 3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수량이 정해진 리미티드 에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체르보 볼란테와의 파트너십이 유지되는 한 컬렉션에서 한동안 접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가까운 오리스 매장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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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있어도 숨지 않고 밖에 있어도 뽐내지 않는다. -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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