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8905 발렌타인 데이 2022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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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guet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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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브레게(Breguet)가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 2022)를 기념하기 위해 여성을 위한 매우 특별한 모델을 제작, 발표했습니다. 여성용 레인 드 네이플(Reine de Naples)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2022 발렌타인 데이 에디션은 클래식 문페이즈와 실용적인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갖춘 8905 시리즈를 기반으로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상징하는 발렌타인 데이의 정서를 담았습니다. 브레게는 지난 2019년에도 동 시리즈에 연분홍색 마더오브펄을 특징으로 하는 발렌타인 데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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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28.45 x 세로 36.5mm 크기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는 총 128개에 달하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0.45캐럿)를 세팅했습니다. 비단 베젤 뿐만 아니라 다이얼의 플랜지까지 촘촘하게 다이아몬드로 장식하고, 크라운에는 1개의 카보숑 컷 루비(약 0.32 캐럿)를 세팅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화이트 컬러 천연 마더오브펄 다이얼 위로 시와 분, 스몰 세컨드(초)를 갖춘 오프센터 다이얼 역시 천연 마더오브펄을 사용하면서 하우스의 시그니처인 수공 기요셰 패턴 장식으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운 인상을 더합니다. 레귤러 버전과 눈에 띄는 차이점은 기존의 블루 스몰 세컨드 핸드 대신 하트 모양의 레드 핸드를 사용해 여성미와 로맨틱함을 뽐냅니다. 또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테두리 구간 역시 레드 도트 래커 처리해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레드의 컬러 대비가 인상적입니다. 반면 문페이즈 디스크는 의인화한 얼굴 표정을 갖춘 전작들과 달리 근래의 남성용 문페이즈 타임피스들(ex. 클래식 7137 & 7337)처럼 달의 분화구를 연상시키는 특유의 오돌토돌한 질감 처리해 상대적으로 차분한 인상을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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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246개의 부품과 28개의 주얼로 구성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537DRL2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3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5시간). 자기장 및 온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첨단 실리콘 소재의 이스케이프 휠과 레버(팔렛 포크),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했으며, 플래티넘 로터가 박진감 있게 회전하는 모습을 또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편 스티치를 생략한 레드 컬러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28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약 0.16캐럿)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소재의 트리플 폴딩 클라스프를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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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드 네이플 8905 발렌타인 데이 2022 에디션(Ref. 8905BB/52/964DOOD)은 단 28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특별한 날 연인을 위한 매우 특별한 시계를 선물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브레게 부티크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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