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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년 제작된 오리지널 다이버 워치 Ref. 6159
세이코 브랜드 최초로 300m 방수를 지원하고 10진동 하이비트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올해 브랜드 창립 140주년을 기념한 세이코(Seiko)가 1968년 제작된 브랜드 최초의 프로페셔널 다이버 워치이자 최초의 하이비트 다이버 워치인 Ref. 6159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종의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역사적인 다이버 워치의 특징적인 케이스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터치를 가미해 시선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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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ko Prospex 1968 Diver's Modern Re-interpretation
Save the Ocean Limited Edition SLA055J1

우선 세이브 디 오션 리미티드 에디션(Save the Ocean Limited Edition, Ref. SLA055J1)부터 소개합니다. 지난 몇 년간 출시된 세이브 디 오션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블루 컬러 다이얼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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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문양을 엠보싱 각인한 전작들과 달리 브러시드 마감한 그라데이션 블루 다이얼로 차별화합니다. 해당 다이얼은 남극의 빙하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그 배경은 이렇습니다. 일본 남극 연구 탐험대원들이 1966년부터 1969년까지 1965년 제작된 150m 방수 사양의 세이코 및 아시아 최초의 오토매틱 다이버 워치(Ref. 62MAS)를 착용하고 탐사 활동에 임한 특별한 인연을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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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디 오션 리미티드 에디션(Ref. SLA055J1)은 세이코가 개발한 일명 에버-브릴리언트 스틸(Ever-Brilliant Steel)로 제작되었습니다. 브랜드에 따르면 에버-브릴리언트 스틸은 일반 스틸 대비 해수에 대한 내부식성이 우수하고 관련해 프렌(PREN, Pitting Resistance Equivalent Number)으로 불리는 강철 등급에서도 1.7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특수한 스틸 합금을 사용함으로써 전문 다이버 워치 캐릭터에 부합하는 쉽게 부식되지 않는 시계를 만들었다는 세이코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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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다운 구조의 크라운과 케이스백, 단방향 회전 베젤까지 전체 에버-브릴리언트 스틸을 사용했으며, 블랙 베젤 인서트의 소재는 밝히지 않았지만 흔히 접할 수 있는 아노다이징(양극산화) 처리한 알루미늄 내지 세라믹 소재가 아닌 에버-브릴리언트 스틸 베이스에 특수한 블랙 코팅을 입혀 비커스 경도를 높이고 생활 스크래치를 방지합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2.6mm, 두께는 13.1mm이며, 200m 방수 성능을 지원합니다. 전면 글라스는 내부 단면 반사방지 코팅 처리한 듀얼 커브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으며, 아플리케 인덱스 및 핸즈에는 어김없이 세이코만의 독자적인 특수 야광도료인 루미브라이트(LumiBrite)를 채워 어두운 곳이나 다이빙 환경에서도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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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L35 칼리버

무브먼트는 기계식 그랜드 세이코 시계의 요람이기도 한 이와테현의 시즈쿠이시 워치 스튜디오(Shizukuishi Watch Studio)에서 완조립 및 테스트를 거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8L35를 탑재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하이비트 자동 칼리버 8L55 대신, 초당 8진동하는(4헤르츠) 8L35 칼리버를 사용했습니다. 파워리저브는 약 50시간. 참고로 스트랩은 일본 전통 복식의 허리춤을 감싸는 장식끈 오비지메에 주로 활용되는 세이추(Seichu)로 불리는 꼬임 디테일의 고탄성 패브릭 스트랩을 기본으로, 블루 컬러 실리콘 스트랩을 추가 증정해 줄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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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1968년 다이버 모던 리-인터프리테이션 세이브 디 오션 리미티드 에디션(Ref. SLA055J1)은 총 1,300피스 한정 출시하며, 오는 2022년 1월부터 전 세계 주요 세이코 부티크 및 공식 리테일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리테일가는 유럽 현지 기준으로 4천 600 유로(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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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Diver's Modern Re-interpretation
Limited Edition SLA057J1  

또 다른 세이코 1968년 다이버 모던 리-인터프리테이션 리미티드 에디션(Ref. SLA057J1)은 오리지널에 더욱 충실한 블랙 다이얼 및 골드 도금 인덱스와 핸즈 형태로 선보입니다. 그 외 스펙은 앞서 보신 세이브 디 오션 리미티드 에디션(Ref. SLA055J1)과 거의 동일합니다. 에버-브릴리언트 스틸 소재 케이스의 직경은 42.6mm, 두께는 13.1mm, 방수는 수심 200m까지 보장하고요. 무브먼트 역시 같은 8L35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5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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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1968년 다이버 모던 리-인터프리테이션 리미티드 에디션(Ref. SLA057J1)은 총 600피스 한정 출시하며, 리테일가는 앞서 보신 세이브 디 오션 버전과 동일하게 유럽 현지 기준으로 4천 600 유로(EUR)로 책정됐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는 2022년 1월부터 전 세계 주요 세이코 부티크 및 공식 리테일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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