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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

오메가 글로브마스터 애뉴얼 캘린더 컬렉션

Eno

조회 2107·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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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OMEGA)가 올 겨울 컨스텔레이션 글로브마스터(Constellation Globemaster) 라인에 모처럼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2015년 브랜드 최초로 마스터 크로노미터(Master Chronometer) 인증을 받은 글로브마스터는 대중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컬렉션이 갖는 상징성만큼은 남다릅니다. 오메가가 꾸준히 해당 컬렉션에 다채로운 신제품을 추가하는 것을 보면 특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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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브마스터 애뉴얼 캘린더 컬렉션은 소재와 컬러 코드가 각기 다른 총 3가지 레퍼런스로 선보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스틸 및 세드나ᵀᴹ 골드, 세드나ᵀᴹ 골드 각각의 케이스 소재가 다른 것은 물론, 다이얼 컬러도 제각각입니다. 스틸 케이스 버전에는 올리브 그린 컬러 다이얼을, 스틸 및 세드나ᵀᴹ 골드 투-톤 케이스 버전에는 버건디 컬러 다이얼을, 세드나ᵀᴹ 골드 케이스 버전에는 케이스톤과 비슷한 핑크 골드(혹은 샐먼) 컬러 다이얼을 접목해 컬렉션에 전례 없이 화사한 컬러 팔레트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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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델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41mm,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글로브마스터의 상징이 된 플루티드 베젤- 스틸 버전에는 긁힘에 강한 하드메탈 소재를 활용한 텅스텐 카바이드 베젤을, 투-톤 및 세드나ᵀᴹ 골드 버전에는 세드나ᵀᴹ 골드 베젤을 적용함- 과 1952년 출시된 최초의 컨스텔레이션 모델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코닉한 파이 팬(Pie-pan) 다이얼을 어김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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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로고 및 별 장식, 슈퍼루미노바를 채운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는 모델에 따라 화이트 골드 혹은 세드나™ 골드 소재를 사용해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표현합니다. 또한 12각면 파이 팬 다이얼 바탕은 선버스트 마감하고, 각각의 인덱스 사이에 12개월에 해당하는 영문 이니셜을 필기체로 프린트해 특유의 고전적인 매력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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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8922 혹은 8923을 탑재했습니다. 스틸 및 투-톤 버전에는 전자를, 세드나™ 골드 버전에는 브릿지 및 로터에 일부 골드 소재를 사용한 럭셔리 버전인 후자를 사용한 것입니다. 공통적으로 더블 배럴 및 양방향 와인딩 시스템과 함께 55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애뉴얼 캘린더 무브먼트인 만큼 일년에 단 한 번(3월의 시작)만 조정하면 시계가 정상 작동하는 한 매월을 자동으로 인식해 다이얼 중앙의 핸드가 정확하게 점핑하며 해당 월을 표시합니다. 이와 연동된 날짜창은 다이얼 6시 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로듐 도금 마감한 브릿지 및 로터에는 오메가 매뉴팩처 칼리버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아라베스크풍의 제네바 웨이브 패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리콘 밸런스스프링과 니바가우스 등 첨단 부품을 사용해 15,000가우스 이상의 자기장 환경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탁월한 항자성을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를 통한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으로 당당히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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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버전 모두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삽입한 시스루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1950~60년대 각종 천문대 크로노미터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탁월한 정밀함의 헤리티지를 잇는 의미를 담은 천문대 메달리온 장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8개의 별은 또한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기 위한 엄격한 8가지 항목을 떠올리게 합니다. 참고로 스트랩은 다이얼 컬러에 맞춰 그린, 버건디,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을 체결하고, 케이스 소재에 따라 스틸 혹은 세드나™ 골드 소재의 폴딩 버클을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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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마스터 애뉴얼 캘린더 컬렉션은 오메가 직영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출시 가격은 스틸 버전(Ref. 130.33.41.22.10.001)이 1천 90만 원, 스틸 및 세드나ᵀᴹ 골드 버전(Ref. 130.23.41.22.11.001)이 1천 450만 원, 세드나ᵀᴹ 골드 버전(Ref. 130.53.41.22.99.002)이 4천 10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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