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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매뉴팩처 노모스 글라슈테(NOMOS Glashütte, 이하 노모스)가 지난 2018년 론칭한 아우토반(Autobahn) 컬렉션에 3종의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했습니다. 브랜드는 이를 가리켜 영화용어에서 착안해 아우토반 디렉터스 컷 리미티드 에디션(Autobahn Director’s Cut Limited Edition)으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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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반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무제한으로 속도를 낼 수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노모스가 최초로 시도하는 모터레이싱 컨셉의 스포츠 워치 컬렉션으로, 다이얼 디테일의 컬러풀한 조합을 통해 이전 컬렉션에서는 보기 드문 디자인 코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새롭게 선보이는 아우토반 디렉터스 컷 리미티드 에디션은 성공적인 아우토반 컬렉션의 특징적인 디자인과 스펙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야광 컬러와 펀칭 홀 디테일의 브레이슬릿을 결합해 색다른 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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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러 버전과 마찬가지로 독일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이자 가구 디자이너인 베르너 아이슬링거(Werner Aisslinger)가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독일의 주요 고속도로(A3, A7, A9)에서 착안해 특징적인 커브형 다이얼 바탕에 아우토반 트랙을 연상시키는 반원형의 슈퍼루미노바 링 컬러를 각각 다르게 적용하여 개성을 부여합니다. 화이트 실버 다이얼에는 어두운 곳에서 블루 컬러로 발광하는 오렌지 루미너스 링을, 다크 블루 다이얼에는 옐로우 루미너스 링을, 블랙 다이얼에는 슬레이트 그레이톤의 루미너스 링을 적용한 식입니다. 크기가 다른 로듐 도금 마감한 핸드로 각각 시와 분, 초(스몰 세컨드)를 표시하고, 6시 방향에는 세로로 길쭉한 트리플 윈도우 형태로 날짜를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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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버전 공통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41mm, 두께는 10.5mm이며, 수영을 포함한 각종 스포츠 활동시 착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무브먼트는 레귤러 버전과 동일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일명 네오마틱 데이트 칼리버- DUW 6101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3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2시간). 노모스 스윙 시스템으로 불리는 독자적인 이스케이프먼트와 인하우스 블루 헤어스프링을 탑재하고 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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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W 6101 칼리버의 데이트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접사

스트랩은 스포츠 디렉터스 컷(Sport Director's Cut)으로 명명한, 펀칭 홀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스틸 브레이슬릿을 체결했습니다. 1960~70년대 유행한 레이싱 모티프의 스트랩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으며, 버클까지 전부 노모스 매뉴팩처 자체적으로 디자인 및 개발한 인하우스 브레이슬릿으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를 위해 특별 한정 제작해 선보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인터체인저블 시스템까지 갖춰 브레이슬릿에서 스트랩으로 교체가 용이한 것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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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반 디렉터스 컷 리미티드 에디션은 올해 독일 글라슈테 지방의 시계 제조 역사 17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A3(실버-화이트 다이얼), A7(다크 블루 다이얼), A9(블랙 다이얼) 세 버전 각각 175피스씩 한정 출시하며, 전 세계 노모스 공식 리테일러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공식 리테일가는 3천 800 유로(EUR)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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