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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 브랜드 최초로 블루 세라믹 케이스를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라우레우스 스포츠 재단” 에디션(Pilot’s Watch Automatic Edition “Laureus Sport for Good”, Ref. IW328101)이 화제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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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는 지난 2005년부터 라우레우스 스포츠 재단의 글로벌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라우레우스 스포츠 재단은 전 세계 50여 개국 소외 계층의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250개 이상의 다양한 스포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IWC는 2006년부터 매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라우레우스 스포츠 재단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어느덧 15번째 라우레우스 스포츠 재단 스페셜 에디션을 아이코닉한 파일럿 워치 컬렉션을 통해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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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 강조했듯 올해의 라우레우스 스포츠 재단 스페셜 에디션은 최초로 블루 세라믹을 사용했습니다. 라우레우스 에디션과 파일럿 워치, 그리고 세라믹 케이스 조합은 앞서 12번째 라우레우스 스포츠 재단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서도 선보인 바 있는데요. 블랙 세라믹 케이스를 사용한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라우레우스 에디션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블루 세라믹 케이스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1mm, 두께는 11.4mm, 방수 사양은 100m로 이전 파일럿 워치 보다 개선된 수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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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하게 가공한 다크 블루 세라믹 케이스에 다이얼 역시 케이스톤에 맞춘 다크 블루 다이얼(일명 라우레우스 블루 컬러)을 적용하고, 인덱스 및 핸즈에는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해 선명한 색의 대비로 파일럿 워치 본연의 캐릭터를 강조합니다. 마크 18에서 멈춘 舊시리즈 특유의 분류 표식 프린트도 생략해 한층 더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이전 스핏파이어 시리즈부터 이러한 경향이 이어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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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새롭게 개발된 자동 칼리버 32111을 탑재했습니다. 리치몬트 그룹 산하 무브먼트 스페셜리스트 발플러리에(ValFleurier)가 공유한 에보슈 설계를 바탕으로 IWC 입맛에 맞게 다양한 수정 작업을 거친 매뉴팩처 칼리버로, 이전 스핏파이어 모델에 탑재한 32110 버전의 3일(72시간) 보다 개선된 5일(120시간) 파워리저브 성능을 자랑합니다. 배럴 사이즈를 키우고 더 긴 메인스프링을 사용해 파워리저브 성능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올해 초 워치스앤원더스에서 베일을 벗은 빅 파일럿 워치 쇼크 업소버 XPL(Big Pilot’s Watch Shock Absorber XPL)에 사용된 그것(32115 칼리버)과도 같은 베이스를 공유합니다. 164개의 부품과 21개의 주얼로 구성된 32111 칼리버는 스크류 케이스백에 가려져 감상할 수 없습니다. 대신 연철 이너 케이스 설계를 적용해 높은 항자 성능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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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케이스백 중앙에는 올해 라우레우스 스포츠 재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어린이 미술 공모전에서 수상한 콜롬비아의 12살 소녀 멜리사 메지아 카스틸리아(Melissa Mejía Castilla)의 '평화롭게 살기(Vivir en Armonía, 영문 표기는 Living in Peace)'란 제목의 그림을 스페셜 인그레이빙으로 새겼습니다. 캠프파이어를 즐기는 여러 인종, 성별의 아이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원무(圓舞)를 하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한 그림으로, 카스틸리아는 특별히 스포츠를 통해 양성 평등의 가르침을 전하는 한 자선 단체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블루 러버 바탕에 텍스타일 인레이를 추가한 스포티한 형태의 스트랩과 함께 티타늄 소재의 핀 버클을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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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라우레우스 스포츠 재단” 에디션(Ref. IW328101)은 단 750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 세계 지정된 IWC 부티크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른 IWC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My IWC' 케어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기본 2년에서 6년이 늘어난 8년 국제품질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8백 6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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