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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 ::

오리스 오카방고 에어 레스큐 리미티드 에디션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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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츠와나 오카방고 델타 

오리스(Oris)가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항공의료서비스 기관인 오카방고 에어 레스큐(Okavango Air Rescue, O.A.R.)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Big Crown ProPilot)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며, 오카방고 델타(삼각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그린 컬러 다이얼과 스트랩이 개성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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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오카방고 에어 레스큐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의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빅 데이트 제품과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 멀티피스 조립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41mm이며, 스크류-다운 크라운과 함께 실용적인 100m 방수를 보장합니다. 전면 돔형의 양면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하고, 항공기 제트 엔진의 터빈 날개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의 특징적인 빗살무늬 패턴 장식을 베젤, 크라운, 케이스백에서 어김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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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둘투둘 불규칙한 요철이 있는 그린 텍스처 다이얼이 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보츠나와 오카방고의 삼각주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어 나름대로 남아프리카 초원의 이미지를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바깥쪽으로 갈수록 어두워지게 그라데이션 처리한 점도 인상적입니다. 바형의 아워 마커를 포함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는 단순 코팅 방식이 아닌,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 BGW9 A등급 도료를 해당 인덱스 틀에 주입해 굳힌 형태를 부착함으로써 축광시 어둠 속에서 한층 선명하게 푸른색 빛을 발합니다. 물론 핸즈에도 슈퍼루미노바를 두툼하게 도포해 파일럿 워치 컨셉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그리고 날짜는 다이얼 3시 방향의 어퍼처(창)를 통해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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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이얼과 매칭을 이루는 카키 그린 컬러 텍스타일(직물) 스트랩을 체결했는데, 스트랩 제조사인 에리카스 오리지널(Erika’s Originals)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랑스 해군 다이버 및 낙하산 특수부대 등에 납품했던 밀리터리 스트랩의 명맥을 잇는 일명 MN(Marine Nationale의 이니셜) 스타일 스트랩을 체결했습니다. 오리스 컬렉션에서는 앞서 칼 브레이셔 칼리버 401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었지요. 카키 그린 우븐 나일론 바탕에 다이얼의 컬러 대비에서 착안한 화이트 컬러 스트라이프를 가운데 추가해 포인트를 주고, MN 스트랩 특유의 갈고리 모양의 클라스프와 길이 조정용 루프는 케이스와 같은 소재인 스틸로 제작했습니다. 그린 텍스타일 스트랩 외 교체 가능한 브라운 컬러 소가죽 나토 스트랩을 추가 제공하면서 일반적인 박스 패키지 대신 롤 타입의 가죽 트래블 파우치가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 형태로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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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셀리타의 자동 베이스(SW220)를 수정한 오리스 칼리버 751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38시간). 스크류 타입의 스틸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를 노출하지 않는 대신, 케이스백 중앙에 오카방고 초원을 배경으로 오카방고 에어 레스큐(O.A.R.)팀 소속 닥터들이 운용하는 비행기 형상을 새겨 특별함을 더합니다. 하단에는 한정판 개별 넘버 각인(XXXX / 2011)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미티드 에디션 수량(2011피스)은 스위스의 사업가 크리스팅 그로스(Christian Gross)와 독일 출신의 의학박사 미샤 S. 크룩(Misha S. Kruck)가 보츠와나의 열악한 의료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오카방고 에어 레스큐(O.A.R.)를 설립한 연도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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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오카방고 에어 레스큐 리미티드 에디션(Ref. 751 7761 4187-Set)은 이달부터 전 세계 지정된 오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출시 가격은 2백 85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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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있어도 숨지 않고 밖에 있어도 뽐내지 않는다. -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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