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F뉴스
댓글작성 +2 Points

Eno

조회 3461·댓글 47
[보도자료] 업그레이드 된 티쏘 PRX 파워매틱 80 (1).jpg

올해 초 쿼츠 라인업으로 첫 선을 보여 엄청난 호응을 얻은 티쏘(TISSOT)의 PRX 컬렉션이 마침내 기계식 자동 무브먼트로 무장한 업그레이드 사양으로 돌아왔습니다. 티쏘 PRX 파워매틱 80(TISSOT PRX Powermatic 80)이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입니다. 

[보도자료] 업그레이드 된 티쏘 PRX 파워매틱 80 (3).jpg

티쏘 PRX는 1970년대 말 자유분방한 디스코 장르의 태동과 함께 등장한 자사의 역사적인 모델(PRX 40 205)을 계승하는 컬렉션으로, 배럴(토노)형과 원형이 조화를 이룬 견고한 케이스에 이음새 없이 통합된 일체형의 인티그레이티드(Integrated) 브레이슬릿을 특징으로 합니다. 전설적인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의 손길을 거쳐 1970년대 탄생한 일련의 아이코닉 스포츠 워치들(ex.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IWC의 인제니어)과도 어딘가 닮아 있는, 스틸 브레이슬릿 형태의 캐쥬얼/스포츠 워치 디자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쩌면 바로 이러한 한결같음과 시대를 초월한 모던한 디자인이 PRX 컬렉션의 성공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도자료] 업그레이드 된 티쏘 PRX 파워매틱 80 (2).jpg

브러시드 및 폴리시드 마감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40m, 두께는 10.93mm로, 이전 쿼츠 모델과 사이즈는 거의 유사합니다. 기계식 모델임에도 쿼츠 모델과의 두께 차이(0.5mm 정도)가 미미해 더욱 인상적입니다. 슬림한 프로파일은 브레이슬릿 워치의 경우 착용감에 특히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전면 글라스의 소재로 반사방지 코팅 처리한 플랫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하고, 미네랄 글라스를 삽입한 씨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노출합니다. 그럼에도 케이스 방수는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할 때 착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100m 방수를 보장해 실용적입니다. 

[티쏘] PRX 파워매틱 80 누끼 컷 (3).jpg
[티쏘] PRX 파워매틱 80 누끼 컷 (2).jpg
[티쏘] PRX 파워매틱 80 누끼 컷 (1).jpg

이전 쿼츠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블랙, 실버(화이트), 다크 블루 3가지 컬러 다이얼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버티컬 브러시드 마감한 쿼츠 라인업과 달리 오토 라인업은 흡사 로열 오크의 타피스리 다이얼을 떠올리게 하는, 일명 와플 패턴(혹은 체스판 패턴)으로 양각(부조) 가공해 한결 입체감이 돋보입니다. 시각적으로도 쿼츠 라인업과 구분이 쉽고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기 때문에 오리지널리티 측면에선 다소 아쉽지만 디자인적인 측면에선 탁월한 선택입니다. 그리고 폴리시드 마감한 얇고 길쭉한 스틸 소재의 아플리케 바 인덱스와 각면 가공한 바통 핸즈 중앙에는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컬렉션 특유의 남성적인 절제미를 느낄 수 있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T137.407.11.051.00_B1_1.jpg

무브먼트는 ETA 80.111(일명 파워매틱 80)을 기반으로 니바록스 대신 티타늄 합금 기반의 니바크론™(Nivachron™)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해 충격 및 자기장에 강한 면모를 자랑합니다. 최근 스와치 그룹 소속 미들레인지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차세대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으로의 교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대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해 주말에 시계를 풀러 놓아도 월요일에 바로 착용하고 일과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시스루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점도 기계식 시계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나 시계의 메커니즘에 유독 관심이 있는 이들이 선호할 만한 요소입니다. 또한 전 모델 브레이슬릿 안쪽에 독자적인 인터체인저블 퀵 릴리즈(Interchangeable quick release) 시스템을 적용해 양쪽의 핀형의 부속을 누르면 간편하게 다른 스트랩으로 교체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000.jpg

티쏘 PRX 파워매틱 80은 전체 일반 스틸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형태로 출시한 블랙 다이얼(Ref. T137.407.11.051.00)과 블루 다이얼(Ref. T137.407.11.041.00) 버전이 각각 85만 원, 스틸 케이스에 베젤만 로즈 골드 PVD 스틸을 혼용한 투-톤 실버 다이얼(Ref. T137.407.21.031.00) 버전이 89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성능 대비 티쏘 답게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대가 돋보입니다. 1970년대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티쏘의 새로운 웰메이드 캐쥬얼/스포츠 워치를 이제 전국 티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보세요.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