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F뉴스
댓글작성 +2 Points

짱총

조회 1533·댓글 33
JJK05202.JPG
JJK05222.JPG

올해는 아브라함-루이 브레게(Abraham-Louis Breguet, 1747-1823)가 컴플리케이션의 꽃으로 불리는 투르비용을 개발한 지 2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의 정신을 계승한 브레게 하우스는 이를 기념해 2021년을 ‘투르비용의 해’로 명명했습니다. 관련해 다양한 프로젝트도 선보일 것이라 예고했는데요. 국내에서는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 1층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JJK05211.JPG
JJK05171.JPG
JJK05179.JPG
JJK05194.JPG
JJK05172.JPG

백화점 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투르비용에 누구보다 일가견이 있는 브레게의 헤리티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카이브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핵심적인 내용만 함축해 소개합니다. 매장 곳곳을 빛내는 전시 모델 역시 근래 브레게 투르비용의 정수라 할 수 있는 귀한 제품만 엄선했습니다. 클래식 투르비용 메시도르 5335,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플랫 스켈레트 5395, 마린 투르비용 에콰시옹 마샹 5887 등 각기 다른 개성의 투르비용이 쇼윈도 안에서 휘몰아칩니다. 소수 정예 중에서도 백미는 역시나 지난해 화려하게 데뷔한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입니다.

JJK05178.JPG
-클래식 투르비용 메시도르 5335

JJK05195.JPG
JJK05199.JPG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자면, 지난 2006년 선보인 더블 투르비용 5347의 스켈레톤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브레게의 이니셜 ‘B’를 형상화한 두 개의 브리지 아래 배럴이 위치하며, 무브먼트가 작동하기 시작하면 양 옆에 자리한 두 개의 투르비용이 동시에 박동합니다. 각 부품을 지지하는 플레이트는 12시간에 한 번 회전하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시계 뒷면에는 각 브리지를 배경 삼아 브레게의 역사적인 공방 건물 정면을 수작업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해당 모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타임포럼에서 일전에 소개한 기사 또는 유튜브 리뷰를 통해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관련 기사 바로가기).


투르비용 220주년을 기념하는 브레게 팝업 스토어는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현시대 브레게를 대표하는 투르비용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