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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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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노틸러스를 비롯해 인-라인 퍼페추얼 캘린더와 칼라트라바 등으로 2021년을 화려하게 시작한 파텍필립이 아쿠아넛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가짓수가 7개나 될 정도로 많은 제품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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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naut Chronograph 5968G-001 & 5968G-010
아쿠아넛 크로노그래프 5968G-001 & 5968G-010

스테인리스스틸로 출시됐던 아쿠아넛 크로노그래프가 화이트골드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지름을 키우고 점보(Jumbo)라는 별칭을 이어받은 아쿠아넛 Ref. 5168G-001과 트렌디한 그린 컬러를 꺼내 입은 아쿠아넛 Ref. 5168G-010에서 시도한 바 있는 화이트골드 + 블루 & 그린 조합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컬러 다이얼로 최근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귀금속 비중을 늘려 더 많은 이윤을 남기겠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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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42.2mm, 두께 11.9mm의 케이스는 화이트골드로 만들었습니다. 방수는 120m입니다. 특유의 각진 베젤과 스포츠 워치 답지 않게 우아한 곡선을 그리는 러그는 모던, 스포티, 시크를 표방하는 아쿠아넛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폴리시드와 브러시드 가공의 선명한 대비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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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으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그러데이션을 적용한 블루 다이얼과 매트한 카키 그린 다이얼에는 아쿠아넛 특유의 패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호방하게 뻗은 시침과 분침 그리고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에는 슈퍼루미노바를 채웠습니다. 블루 다이얼은 슈퍼루미노바의 색이 흰색인 반면 카키 그린 다이얼은 녹색빛이 희미하게 감도는 슈퍼루미노바를 사용했습니다. 다이얼 중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길쭉한 바늘은 크로노그래프 초를 기록합니다. 베젤을 연상시키는 다이얼 6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은 크로노그래프 분을 표시합니다. 3시 방향에 위치한 날짜는 시계에 실용성을 더해줍니다. 케이스 8시 방향 측면에 삽입된 커렉터를 이용해 날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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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를 지원하는 셀프와인딩 칼리버 CH 28-520 C의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최소 45시간에서 최대 55시간입니다. 파텍필립의 문장이 새겨진 21K 골드 로터는 단방향 와인딩을 지원합니다. 자이로맥스 밸런스와 스파이로맥스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은 시계의 뛰어난 정확성을 보장합니다. 파텍필립이 자체적으로 주관하는 파텍필립 씰(Patek Philippe Seal)을 획득했습니다. 다이얼과 동일한 색상의 러버 스트랩에는 사각형 패턴이 들어갔습니다.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화이트골드 소재의 폴딩 버클을 매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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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naut Luce Travel Time Ref. 5269/200R-001
아쿠아넛 루체 트래블 타임 Ref. 5269/200R-001

새로운 아쿠아넛 루체 트래블 타임은 출장이 잦고 여행을 즐기는 활동적인 여성에게 적합한 모델입니다. 로즈골드 케이스의 지름과 두께는 각각 38.8mm와 8.77mm로 여성용 시계 치고는 그리 작지 않은 크기입니다. 하지만 큰 시계도 거부감 없이 착용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상할 게 없습니다. 방수는 60m입니다. 각진 베젤에는 48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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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넛만의 패턴이 새겨진 화사한 화이트 컬러 다이얼에는 골드로 제작한 아라비아 숫자 어플리케 인덱스를 올려놓았습니다. 시, 분, 초를 가리키는 3개의 바늘 외에 바늘 하나가 추가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스켈레톤 처리한 이 바늘은 홈타임을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날짜가 없는 대신 다이얼 6시 방향에 놓인 작은 창이 오전과 오후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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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내부에는 쿼츠 칼리버 E 23-250 S FUS 24H이 숨어 있습니다. 솔리드백에 의해 가려져 있어서 무브먼트를 감상할 방법은 없습니다. 기계식 무브먼트를 사용한 동사의 다른 트래블 타임 모델과 달리 버튼이 아닌 크라운으로 시침을 한 시간 단위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와 러그에 꼭 들어맞는 화이트 러버 스트랩에는 로즈골드 폴딩 버클을 연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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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naut Luce Ref. 5268/200R-001
아쿠아넛 루체 Ref. 5268/200R-001

아쿠아넛 루체 트래블 타임에서 투 타임 존 기능을 덜어내고 날짜를 추가한 모델입니다. 로즈골드 케이스의 지름은 38.8mm, 두께는 8.5mm입니다. 방수는 120m입니다. 앞서 소개한 아쿠아넛 루체 트래블 타임과 생김새는 유사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심장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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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셀프와인딩 칼리버 26-330 S C는 시간과 날짜 기능만 갖춘 단순한 무브먼트로, 총 212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35~45시간입니다. 자이로맥스 밸런스와 스파이로맥스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했습니다. 파텍필립 씰도 빠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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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컬러의 러버 스트랩은 케이스와 한 몸이라고 느껴질 만큼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교체가 용이하도록 스프링 바를 제거하기 쉽게 홈을 파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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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naut Luce Ref. 5267/200A   
아쿠아넛 루체 Ref. 5267/200A

마지막은 아쿠아넛 루체 쿼츠 모델입니다. 지름 38.8mm, 두께 7.9mm의 케이스는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했습니다. 방수는 120m입니다. 폴리시드 처리로 화려함을 강조한 베젤에는 48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습니다. 쿼츠 칼리버 E 23-250 S C가 탑재됐으며, 배터리 수명은 약 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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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넛 루체 Ref. 5267/200A는 블랙(Ref. 5267/200A-001)과 화이트(Ref. 5267/200A-010) 그리고 카키 그린(Ref. 5267/200A-011)까지 총 3가지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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