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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AMG" 에디션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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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새로운 타임피스를 선보였습니다.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AMG" 에디션(Pilot’s Watch Chronograph Edition “AMG”)이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5월 21일, IWC의 CEO 크리스토프 그레인저-헤어(Christoph Grainger-Herr)가 진행을 맡고 메르세데스-AMG의 CEO 필립 슈이머(Philipp Schiemer)와 IWC 및 AMG의 공동 브랜드 앰배서더이자 레이싱 드라이버인 마로 엥겔(Maro Engel)이 출연한 웹캐스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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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IWC의 CEO 크리스토프 그레인저-헤어는 “IWC 샤프하우젠과 메르세데스-AMG는 퍼포먼스와 디자인을 향한 열정 뿐만 아니라 아주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엔지니어링 우수성에 대한 집념을 공유한다"면서 "지난 17년간 IWC와 AMG는 파트너십을 통해 모터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감격스러운 순간을 공유하고, 고객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될 추억들을 만들어 왔다. 이제 이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AMG" 에디션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AMG를 IWC 파일럿 워치 컬렉션의 한 라인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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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AMG" 에디션(Ref. IW377903)은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5등급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3mm, 두께는 14.9mm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사이즈가 아닌 기존의 43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매트하게 마감한 5등급 티타늄 케이스는 AMG의 시그니처 컬러인 셀러나이트 그레이 매그노(Selenite Grey Magno)를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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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은 AMG의 항공용 엔진 부품 중 사용되는 카본 파이버(Carbon fibre, 탄소섬유)로 제작했습니다. 카본 파이버 특유의 직조된 패턴 디테일이 디자인적으로 확실한 포인트가 되고 있으며, 소재 자체의 성질이 매우 단단하면서 가볍기 때문에 시계 전체적으로 경량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및 핸즈에는 어김없이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하고, 12-6-9시 방향의 분-초-시 카운터만 실버 컬러 스네일 마감함으로써 가독성을 고려하면서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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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최근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라인에 예외 없이 적용되는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9385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46시간). 전통적인 연철 이너 케이스 설계를 포기한 대신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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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크 사파이어 크리스탈 중앙에는 메르세데스-AMG 로고와 함께 제품명 프린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출시한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은 시스루 케이스백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43 버전에 시스루 케이스백을 도입한 것은 컬렉션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단, 케이스 방수는 41mm 버전의 100m가 아닌 60m로 기존의 사양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즈X-체인지(EasX-CHANGE)로 명명한 독자적인 인터체인저블 시스템도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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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IWC의 CEO 크리스토프 그레인저-헤어가 강조했듯 메르세데스-AMG 시리즈가 IWC 파일럿 워치 컬렉션의 한 라인으로 편성된 만큼,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AMG" 에디션(Ref. IW377903)은 리미티드 에디션이 아닌 레귤러 에디션으로 한동안 계속 출시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21일부터 IWC 공식 웹사이트 및 전 세계 주요 부티크를 통해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국내 출시 가격은 1천 18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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