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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촉발된 온라인 워치 페어는 신제품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로 제품을 볼 수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2021(Watches & Wonders Geneva 2021)에 참가한 쇼파드(Chopard)가 이런 아쉬움을 달래줄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타임포럼이 얼마 전 기사로 소개해 드린 주요 제품은 물론이고 미쳐 다루지 못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쇼파드의 공동대표 칼-프리드리히 슈펠레(Karl-Friedrich Scheufele) 회장과 캐롤라인 슈펠레(Caroline Scheufele)는 영상 편지를 통해 직접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그럼 쇼파드의 흥미로운 신작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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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 Quattro Spirit 25  
L.U.C 콰트로 스피릿 25

쇼파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L.U.C 컬렉션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동시에 쇼파드 매뉴팩처까지 25주년을 맞아 쇼파드로서는 경사스러운 2021년을 그냥 넘어갈 수 없었을 겁니다. 이를 자축하기 위해 내놓은 모델이 바로 L.U.C 콰트로 스피릿 25입니다. 창립자인 루이-율리스 쇼파드(Louis-Ulysse Chopard)가 제작한 회중 시계에서 얻은 영감을 토대로 한 이 시계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점핑 아워 기능을 더했습니다. 케이스는 페어마인드(Fairmined, 공정 채굴) 인증을 획득한 로즈 골드로 제작했습니다. 지름은 40mm, 두께는 10.3mm로 드레스 워치를 찾는 현대 남성들에게 알맞은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우아한 곡선을 뽐내는 케이스와 베젤의 전면은 폴리시드 처리하고, 측면은 브러시드 처리해 마감을 통한 대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크라운에는 L.U.C 컬렉션의 이름이 멋지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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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이니 만큼 다이얼도 래커가 아닌 그랑푀 에나멜(Grand Feu enamel) 기법으로 정성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순백의 다이얼을 얻기 위해서는 820°C의 오븐에서 최소 3번을 굽고 레일 웨이 미니트 트랙을 새기기 위해 다시 800°C에서 한 번 더 구워야 한다고 합니다. 다이얼 끝 부분은 살짝 폴리시드 처리를 해 광채가 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끝으로 플러리에 매뉴팩처의 장인이 직접 손으로 쇼파드라는 글씨와 숫자를 그려 넣으면 완성됩니다. L.U.C 컬렉션을 상징하는 도핀 퓨제 타입(Dauphine fusée-type) 핸드는 분을 가리키며, 6시 방향의 창 너머로 보이는 숫자는 시간을 뜻합니다. 시간이 적힌 디스크는 정시가 되면 즉각적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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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을 4개 투입하는 콰트로 테크놀로지(Chopard Quattro® technology)를 적용한 무브먼트의 경우 파워리저브가 9일에 달하지만 칼리버 L.U.C 98.06-L는 순간적으로 큰 동력을 필요로 하는 점핑 아워 메커니즘으로 인해 파워리저브가 8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긴 파워리저브에 무브먼트의 크기를 감안한다면 흠이라고 탓하는 분들은 아마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네바 스트라이프, 스완넥 레귤레이터,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등 화려한 마감과 구성으로 보는 이를 즐겁게 만드는 무브먼트는 제네바 씰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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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 Perpetual Chrono
L.U.C 퍼페추얼 크로노

L.U.C 컬렉션 탄생 20주년이었던 지난 2016년에 출시한 L.U.C 퍼페추얼 크로노의 티타늄 버전입니다. 5등급 티타늄 케이스의 지름은 45mm, 두께는 15.06mm입니다. 커다란 크기를 단단하지만 가벼운 티타늄의 특성으로 상쇄합니다. 케이스를 비롯해 베젤, 크라운과 푸시 버튼에서 시선이 닿는 부분을 폴리시드 처리해 티타늄의 거칠고 투박한 느낌이 아닌 마치 귀금속을 마주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브러시드 처리한 측면에는 퍼페추얼 캘린더를 조정하기 위한 커렉터를 삽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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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K 골드 다이얼에 갈바닉 루테늄 처리로 그레이 컬러를 부여했습니다. 광선처럼 한 점에서 뻗어나가는 기요셰 패턴은 장인들이 직접 엔진 터닝으로 새겨 넣은 것입니다. 핸드 기요셰를 완벽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4~5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3, 6, 9시 카운터 레이아웃에 빅데이트 디스플레이를 가미한 안정적인 레이아웃이 돋보입니다. 여러 정보를 담고 있지만 복잡해 보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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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페추얼 캘린더와 크로노그래프를 구현하는 핸드와인딩 칼리버 L.U.C 03.10-L는 452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로듐 도금한 무브먼트와 달리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은 저먼 실버 때문입니다. 여러 부품을 껴안고 있는 브리지에는 다양한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제네바 씰을 받은 무브먼트답게 흠 잡을 곳 없는 피니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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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 GMT One Black & Time Traveler One Black 
L.U.C GMT 원 블랙 & 타임 트래블러 원 블랙

세계 최초로 세라마이즈드 티타늄을 이용해 제작한 GMT & 월드타임 워치입니다. 세라마이즈드 티타늄은 일렉트로-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티타늄을 산화시키고 고밀도 산화지르코늄을 그 위에 분사해 소결 가공한 것으로, 보통의 티타늄보다 더 높은 경도(700 비커스)를 자랑합니다. 세라믹과 티타늄의 장점만을 취해 가볍지만 단단하고 긁힘에도 강한 면모를 지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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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지름은 두 모델 모두 42mm로 동일합니다. 방수 성능도 50m로 같습니다. 케이스 측면에는 두 개의 크라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시간을, 다른 하나는 시간과 도시명에 적힌 이너 베젤을 조작해 GMT와 월드 타임을 설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뛰어난 활동성을 담보하는 시계에 걸맞은 캐주얼한 얼굴이 매력적입니다. 그레이톤으로 치장한 다이얼은 황동을 블랙 갈바닉 처리한 것입니다. 인덱스가 없는 가운데 부분은 세로로 결을 살린 새틴 브러시드 마감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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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 GMT 원 블랙에는 셀프와인딩 칼리버 L.U.C 01.10-L이, 타임 트래블러 원 블랙에는 L.U.C 01.01-L에 월드타임 모듈을 추가한 칼리버 L.U.C 01.05-L을 탑재했습니다. 모두 COSC 인증을 받았으며 6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합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로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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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마인드 골드에서 알 수 있듯이 쇼파드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많은 의의를 두는데요. 스트랩에도 이런 성향이 드러납니다. 비건 인증을 받은 패브릭 패턴을 블랙 러버 위에 덧댄 스트랩은 다른 패브릭 스트랩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 8~9년은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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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 컬렉션 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두 제품 모두 250개만 한정 생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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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 XP Skeletec
L.U.C XP 스켈레텍

케이스 지름은 40mm로 다른 모델과 차이가 없지만 두께가 7.2mm에 불과한 울트라씬 스켈레톤 워치입니다. 페어마인드 화이트 골드로 제작한 케이스는 폴리시드 가공으로 화려한 광을 내뿜습니다. 중앙부를 시원하게 뚫어놓은 다이얼을 통해 스켈레톤 무브먼트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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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버 96.17-S는 칼리버 96을 스켈레톤 처리한 무브먼트입니다. 특유의 마이크로 로터와 더블 배럴을 포함해 기어트레인과 밸런스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관찰하기 좋습니다. 블랙 로듐으로 매트하게 처리한 브리지가 울트라씬 스켈레톤 워치의 시크한 매력을 북돋습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65시간입니다. L.U.C XP 스켈레텍은 50개 한정 생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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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 XPS

얇은 두께로 쾌적한 착용감과 우아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L.U.C XPS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지름 40mm의 케이스는 로즈 골드 또는 화이트 골드로 만들어집니다. 방수는 30m입니다. 로즈 골드 버전(Ref. 171948-5001)에는 케이스의 따뜻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갈바닉 처리한 그레이 톤 다이얼, 화이트 골드 버전(Ref. 171948-1001)에는 뚜렷한 대비를 이루는 갈바닉 처리한 블랙 다이얼을 매칭했습니다. 아라비아 숫자로 가공한 어플리케 인덱스 사이로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아워 마커가 자리합니다. 베젤에도 다이아몬트 세팅을 해 그야말로 호화로운 드레스 워치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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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C 인증을 받은 셀프와인딩 칼리버 L.U.C 96.12-L은 L.U.C 트윈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파워리저브가 65시간에 이릅니다. 마이크로 로터를 사용하는 무브먼트 다운 독특한 브리지 분할이 매력적입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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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 Flying T Twin Ladies
L.U.C 플라잉 T 트윈 레이디스

현재 시장에서 판매중인 제품 가운데 가장 크기가 작은 플라잉 투르비용 워치입니다. 페어마인드 로즈 골드 또는 플래티넘으로 제작한 케이스 지름은 35mm입니다. 마더 오브 펄 다이얼을 조합한 로즈 골드 버전(Ref. 131981-5001)은 케이스와 러그를 비롯해 인덱스 일부를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반면, 플래티넘 버전(Ref. 131981-9001)은 다이얼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곳을 다이아몬드로 꾸며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투입된 다이아몬드 개수만 254개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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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첫 선을 보인 셀프와인딩 칼리버 L.U.C 96.24-L는 제네바 씰과 COSC 인증을 모두 받았습니다. 시간당 진동수는 25,200vph(3.5Hz), 파워리저브는 65시간입니다. 로즈 골드 버전의 마이크로 로터는 22K 골드로, 플래티넘 버전은 마이크로 로터에 다이아몬드를 빼곡히 박아 넣었습니다. 1분에 한 바퀴 회전하는 투르비용은 시간을 정확히 맞출 수 있도록 스톱 세컨드 기능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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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25개 한정 생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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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 XP Esprit de Fleurier Peony
L.U.C XP 에스프리 드 플러리에 피오니

여성용 메티에 다르(Métiers d’Art) 시리즈 L.U.C XP 에스프리 드 플러리에 피오니의 신작입니다. 쇼파드의 매뉴팩처가 자리한 플러리에 지방에 전해지는 플러리잔(Fleurisanne) 기법으로 시계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행운과 명예라는 뜻이 담긴 모란을 주제로 삼았으며, 쇼파드 박물관에서 찾아낸 오래된 회중시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쇼파드 매뉴팩처의 장인이 에나멜 페인팅으로 일일이 꽃을 그린 뒤 800°C가 넘는 고온에서 구워내는 그랑푀 에나멜 방식으로 완성했습니다. 이런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인은 쇼파드 매뉴팩처에 단 두 명 밖에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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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마인드 로즈 골드 케이스의 두께와 지름은 각각 35mm, 7.7mm입니다. 방수는 30m입니다. 케이스 측면과 베젤 그리고 러그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 너머로 보이는 셀프와인딩 칼리버 L.U.C 96.23-L의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4Hz), 파워리저브는 65시간입니다. 모란을 형상화하기 위해 무브먼트 브리지 전체를 수작업으로 인그레이빙했습니다. 싱그러운 봄을 떠올리게 하는 그린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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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 XP 에스프리 드 플러리에 피오니는 제작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생산할 수 있는 수량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단 8개만 한정 생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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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Sport The First
해피 스포츠 더 퍼스트

해피 스포츠는 쇼파드의 공동 대표 캐롤라인 슈펠레가 큰 애착을 갖는 컬렉션입니다. 쇼파드는 배우 줄리아 로버츠를 앰버서더로 임명하면서 새로운 해피 스포츠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993년에 탄생한 해피 스포츠 오리지널 모델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했습니다. 7개의 무빙 다이아몬드와 아이코닉한 페블 링크 브레이슬릿, 황금 비율의 법칙에서 착안한 지름 33mm의 루센트 스틸 A233 케이스까지 해피 스포츠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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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와 러그 양쪽에 세팅한 5개의 카보숑 컷 사파이어가 단조로운 분위기에 긴장을 가져옵니다. 로마 숫자 인덱스와 검형의 핸즈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베젤을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마더 오브 펄 다이얼 버전(Ref. 278610-3002, 788개 한정)과 다이아몬드가 없는 실버 다이얼 버전(Ref. 278610-3001, 1993개 한정)으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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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Ocean
해피 오션

해상 스포츠나 다이빙 등 각종 레저 활동에 특화된 스포츠 워치입니다. 일상에서는 가죽 스트랩으로 즐기다가 스포츠를 할 때에는 함께 제공되는 나토 스트랩으로 교체해서 착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에 로즈 골드 베젤을 조합한 40mm 모델과 스포티한 성격은 누르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36mm 모델로 출시됩니다. 파도에서 모티프를 따온 다이얼과 발랄한 핑크 마더 오브 펄 다이얼에는 무빙 다이아몬드가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40mm 모델의 방수는 300m인 반면 36mm 모델은 30m 방수만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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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ant
디아망트

가로, 세로 길이가 30.5mm인 사각형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선보이는 새로운 디아망트입니다. 약간 과장된 베젤에 총 4 캐럿이 넘는 큼지막한 다이아몬드를 과감하게 세팅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계를 측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왕관을 보는 듯한 형태라고 하여 크라운 세팅이라고 부릅니다. 마더 오브 펄 다이얼에서도 아워 마커를 대체하는 12개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해피 스포츠 라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셀프와인딩 칼리버 09.01을 탑재했습니다. 파워리저브는 42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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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riale Moonphase
임페리얼 문페이즈 

다이아몬드의 화려함과 문페이즈와 별자리의 서정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입니다. 베젤과 러그를 다이아몬드로 장식했습니다. 지름 36mm 케이스는 페어마인드 화이트 골드로 제작했습니다. 어벤추린 글라스 다이얼 중심에는 별자리를 표현해 놓았습니다. 꽃잎처럼 생긴 스몰 세컨즈 다이얼 테두리를 비롯해 중심부의 원과 인덱스에도 다이아몬드가 들어서 있습니다. COSC 인증을 획득해 뛰어난 정확성을 보장하는 셀프와인딩 칼리버 L.U.C 96.25-C가 케이스 안에서 뛰고 있습니다. 파워리저브는 65시간입니다. 다이얼에서 빛나는 별과 호응하는 듯한 유광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을 짝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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