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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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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CHANEL)은 지난 2015년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유니섹스 화인 주얼리 컬렉션 코코 크러쉬(CoCo Crush)를 론칭했습니다. 브레이슬릿, 네크리스, 이어링, 링 총 4가지 제품군으로 구성하면서 샤넬 고유의 18K 골드 합금인 베이지 골드부터 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소재의 볼륨감 있는 표면 위에 1955년부터 하우스의 상징과도 같은 퀼트 패턴에서 착안한 십자형 패턴을 새겨 컬렉션의 개성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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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 크러쉬 유앤미 링 

출시 이래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코코 크러쉬 컬렉션에 올해 새로운 버전이 추가됐습니다. 샤넬은 이를 가리켜 코코 크러쉬 유앤미(You and Me, 프랑스어 표기로는 Toi et Moi) 링으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너와 나'를 뜻하는 이름처럼 새로운 코코 크러쉬 링은 마치 두 개의 링이 만나 한 몸을 이루고 있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링을 측면에서 보면 C자 형태의 두 링이 서로 교차된 것처럼 보여 마치 샤넬의 더블씨 로고를 연상시킵니다. 이렇듯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우스를 관통하는 디자인 코드를 상당히 세심하게 반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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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크러쉬 유앤미 링은 링 폭에 따라 스몰과 라지 사이즈로 분류하며, 베이지 골드 혹은 베이지 골드와 화이트 골드를 혼합한 크게 두 종류로 선보입니다. 스몰 사이즈는 링 바깥쪽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라지 사이즈는 각각 4개씩 총 8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보다 화려함을 강조합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스몰 사이즈는 3백만 원대 후반부터, 라지 사이즈는 6백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하며 모델 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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