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갤러리아 패션 및 워치 & 화인 주얼리 부티크 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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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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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CHANEL)의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부티크가 최근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로써 기존 매장 보다 확장된 두 공간에서 샤넬의 패션 및 워치 & 화인 주얼리 최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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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인테리어 디자인에는 뉴욕 베이스의 건축가이자 샤넬과 오랜 세월 친분을 유지해온 디자이너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참여했으며, 매장 전체에 샤넬의 상징 컬러인 베이지, 화이트, 블랙을 사용하면서 골드로 액센트를 주는 식으로 대담하면서도 절제미가 느껴지는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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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부티크 1층에 들어서면 화이트 래커 판넬로 제작한 주름 디테일과 블랙 프레임이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창과 대조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액세서리 공간에는 어김 없이 샤넬의 시그니처인 아이코닉 2.55백과 11.12백, 그리고 샤넬 19백의 시즌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핸드백, 스몰 레더 제품, 커스텀 주얼리, 아이웨어가 전시돼 있으며, 바로 옆 유리 장식장에는 선별된 워치 및 화인 주얼리 제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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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향하는 중앙 계단 옆에는 프랑스 예술가 장 미셸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이 가브리엘 샤넬에서 영감을 받아 여러 줄의 무라노 골드 글래스 펄로 제작한 독특한 설치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2층에는 칼 라거펠트의 뒤를 이어 패션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를 맡은 버지니 비아르((Virginie Viard)가 주도한 레디투웨어와 슈즈 컬렉션의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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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우아한 트위드 소파와 핸드 우븐 카펫은 갤러리아 매장을 위해 특별히 의뢰해 제작한 것으로, 콜롬비아 출신의 예술가 페데리코 우리베(Fedrico Uribe)의 조각품 '키스(Kiss)'와 독일 출신의 예술가 하인츠 맥(Heinz Mack)의 세리그래프 프린트 작품 '래스터(Raster)' 등 다양한 예술품과 조화를 이루며 해당 공간에 품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한편 샤넬 패션 부티크 맞은 편에 위치한 샤넬 워치 & 화인 주얼리 부티크에서는 새롭게 도입한 시스루 형태의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통해 J12, 프리미에르(Première), 보이 프렌드(Boy.Friend) 등 주요 아이코닉 컬렉션의 신제품을 임팩트 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한쪽에서는 타임피스 뿐만 아니라 최근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베스트셀러인 코코 크러쉬(Coco Crush)와 까멜리아(Camélia) 화인 주얼리 컬렉션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갤러리아 부티크 재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보이 프렌드 화이트 다이얼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공개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샤넬 하우스의 코드를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우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샤넬 갤러리아백화점 패션 및 워치 & 화인 주얼리 부티크를 여러분들도 시간되실 때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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