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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

IWC 빅 파일럿 워치 빅 데이트 스핏파이어 "미션 어컴플리시드" 에디션 IW510506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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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 2019년 8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4개월 간에 걸쳐 세계 일주 비행을 마친 '실버 스핏파이어 – 더 롱기스트 플라잇(Silver Spitfire - The Longest Flight)' 미션을 자축하는 의미를 담은 특별한 한정판 시계를 출시했습니다. 빅 파일럿 워치 빅 데이트 스핏파이어 "미션 어컴플리시드" 에디션(Big Pilot's Watch Big Date Spitfire Edition “Mission Accomplished”, Ref. IW510506)가 그 결과물로, 제품명에서부터 해당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음(Mission Accomplished)을 의미하는 문구를 병기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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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스핏파이어 – 더 롱기스트 플라잇'은 IWC가 후원하는 영국 최초의 스핏파이어 교육 기관 볼트비 항공 학교(Boultbee Flight Academy)를 통해 2년여 만에 완벽하게 복원한 오리지널 수퍼마린 스핏파이어 마크 9(Supermarine Spitfire MX IX, 고유 생산 넘버 MJ.271), 일명 '실버 스핏파이어'를 이끌고 전세계 20여 개국을 횡단하며 총 43,00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비행한 프로젝트를 의미합니다. 볼트비 항공 학교의 공동 창립자이자 베테랑 파일럿인 스티브 볼트비-브룩스(Steve Boultbee-Brooks)와 매트 존스(Matt Jones)는 실버 스핏파이어를 이끌고 영국 남부 굿우드 에어로드롬에서 출발해 그린랜드, 캐나다, 미국, 알래스카, 러시아를 거쳐, 극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그리고 인도와 아부다비를 관통한 후 다시 유럽(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순)으로 무사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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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트 존스(사진 좌) & 스티브 볼트비-브룩스(우)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IWC는 1948년 영국 공군(RAF)을 위해 마크 11(Mark XI)를 공급한 역사적인 배경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을 승리로 이끈 전투기이자 희망의 상징인 스핏파이어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현행 파일럿 워치(Pilot's Watch) 컬렉션에 별도로 스핏파이어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인데요. 고로 '실버 스핏파이어 – 더 롱기스트 플라잇'는 IWC가 매우 공을 들인 비행 프로젝트였고, 결과적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기 때문에 이를 기념할 필요성을 느꼈을 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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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빅 파일럿 워치 빅 데이트 스핏파이어 "미션 어컴플리시드" 에디션(Ref. IW510506)은 브론즈(청동) 케이스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케이스 직경은 46.2mm, 두께는 15.2mm, 방수 사양은 60m, 무브먼트를 연철 이너 케이지로 감싸 높은 항자 성능도 보장합니다. 세월에 의해 은은하게 파티나가 진행되는 독특한 소재인 브론즈 케이스에 매트한 질감의 밀리터리 그린 컬러 다이얼을 조합해 특유의 밀리터리 파일럿 워치 느낌을 강하게 풍깁니다. 지난해 스핏파이어 라인을 통해 선보인 두 종의 브론즈 에디션을 떠올리게 하는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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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약 8일간의 롱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59235를 탑재했습니다. 시분, 스몰 세컨드와 함께 다이얼 12시 방향에 빅 데이트 창으로 날짜를 표시하며, 티타늄 소재의 케이스백 한쪽에 삽입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통해 무브먼트 사이드에 위치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백 중앙에는 지난 '실버 스핏파이어 – 더 롱기스트 플라잇' 여정의 주인공인 실버 스핏파이어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해당 미션을 뜻하는 문구와 함께 인그레이빙되어 소장 가치를 더합니다. 빅 파일럿 워치 빅 데이트 스핏파이어 "미션 어컴플리시드" 에디션(Ref. IW510506)은 단 500피스 한정 제작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 출시 가격은 2천 6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국내 주요 IWC 부티크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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