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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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itling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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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Breitling)의 2020년 상반기 주요 신제품 소개 이어집니다. 크로노맷(Chronomat), 슈퍼오션(Superocean)에 이어 내비타이머(Navitimer) 컬렉션의 여성용 신규 라인업으로, 기존의 오토매틱 41mm, 38mm 시리즈의 뒤를 잇는 35mm 사이즈가 올해 처음 등장했습니다. 다만 쓰리 핸즈 데이트 형태의 전작들과 달리 35mm로 다운사이징하면서 날짜창은 제거해 한층 심플해진 인상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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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5는 컬렉션을 관통하는 원형의 슬라이드 룰(Circular slide rule)과 역사적인 빈티지 모델(내비타이머 Ref. 806)에서 착안한 구슬형 베젤(Beaded bezel) 등 기존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코드를 계승하면서 한창 아담해진 사이즈로 젊은 여성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쓰리 핸즈 41mm 혹은 38mm 시리즈가 다소 크게 느껴졌던 여성분들에겐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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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스틸 & 레드 골드(베젤 및 브레이슬릿), 레드 골드 크게 3가지 종류의 케이스에 선버스트 마감한 블루, 실버, 코퍼(구리톤) 3가지 컬러 다이얼과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선버스트 다이얼에는 로듐 혹은 레드 골드 도금 처리한 아플리케 인덱스를, 마더오브펄 다이얼에는 12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아워 마커를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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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델 공통적으로 케이스 직경은 35mm, 두께는 9.92mm이며, 30m 생활 방수를 지원합니다. 무브먼트는 ETA 2824를 베이스로 수정 및 별도로 COSC 인증을 받은 자동 칼리버 17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38시간). 솔리드 케이스백 형태로 무브먼트는 따로 노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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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은 다이얼 컬러에 따라 네이비 블루, 버건디, 브라운 컬러 악어가죽 스트랩 혹은 7연의 사선형 링크로 연결된 스틸 브레이슬릿, 스틸 & 레드 골드 투-톤 브레이슬릿, 전체 18K 레드 골드 소재의 브레이슬릿으로 각각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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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가격은 스틸 버전이 스트랩 종류에 따라 5백만 원대 초중반, 스틸 & 다이아몬드 세팅 마더오브펄 다이얼 버전이 스트랩 종류에 따라 6백만 원대 초중반, 스틸 & 레드 골드 투-톤 버전이 스트랩 종류에 따라 7백만 원대 중반~1천만 원대 초반, 전체 레드 골드 버전이 스트랩 종류에 따라 1천 5백만 원대~3천 7백만 원대로 폭넓게 책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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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타이머 오토매틱 35 컬렉션은 이달 말부터 브라이틀링 청담 부티크(Tel. 02-3448-1230)를 비롯한 전국 주요 백화점 내 브라이틀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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