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드 페리고 1966 오리온 트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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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ard-Perregaux ::

Eno

조회 1737·댓글 35

지라드 페리고(Girard-Perregaux)가 1966 컬렉션에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별자리의 이름을 딴 신제품 3종을 출시했습니다. 1966 오리온 트릴로지(1966 Orion trilogy)로 명명한 3종의 신제품은 공통적으로 사금석(砂金石)으로 불리는 어벤츄린(Aventurine) 소재의 다이얼을 적용해 제품명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밤하늘의 별자리를 연상시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블랙 DLC 마감한 스틸, 핑크 골드 세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공통적으로 케이스 직경은 40mm, 두께는 9.4mm입니다. 전면 돔형의 이중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하고, 케이스백 역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삽입했는데 블랙 DLC 스틸 버전만 스모키한 반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적용해 차이를 보입니다. 드레스 워치인 만큼 케이스 방수 사양은 30m.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GP03300-0132/0139를 탑재했습니다. 총 218개의 부품과 27개의 주얼로 구성된 GP03300 시리즈 칼리버는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46시간을 보장합니다. 참고로 스틸과 DLC 스틸 버전에는 동심원 형태의 코트 드 제네브(Côtes de Genève) 마감한 스틸 소재의 로터를 적용하고, 핑크 골드 버전에는 18K 핑크 골드 소재 로터를 차등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서두에 강조했듯 1966 오리온 트릴로지에는 어벤츄린 글라스 다이얼이 사용되었는데요. 스틸과 핑크 골드 버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블루 컬러 어벤츄린을, 블랙 DLC 스틸 버전에만 블랙 컬러 어벤츄린을 적용해 미묘하나마 디자인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케이스 소재와 컬러, 어벤츄린 글라스 컬러 정도가 다를 뿐인데도 세 모델 각각의 인상은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다이얼 12시 방향에는 아이코닉한 골드 브릿지를 형상화한 심볼과 어우러진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스탬핑해 한 눈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쓰리 핸즈 데이트 기능의 엔트리 레벨 드레스 워치 라인업임에도 색다른 다이얼 소재와 미니멀한 디자인의 조화로 인해 단조롭지 않은 느낌을 주는 점도 나름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1966 오리온 트릴로지의 공식 리테일가는 스틸 버전(Ref. 49555-11-435-BB4A)은 8천 700 스위스 프랑, 블랙 DLC 스틸 버전(Ref. 49555-11-631-BB6D)은 9천 500 스위스 프랑, 핑크 골드 버전(Ref. 49555-52-431-BB4A)은 1만 7,900 스위스 프랑(CHF)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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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있어도 숨지 않고 밖에 있어도 뽐내지 않는다. -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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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24

2020.02.06 11:29

깔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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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muchto

2020.02.06 11:58

와 가죽진짜이쁘네요 고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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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0.02.06 12:22

요즘은 심플한게 대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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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빰이

2020.02.06 13:55

깔금하니 이쁘네요~ 가죽이 고급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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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20.02.06 14:26

어벤츄린 다이얼 엄청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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믓시엘

2020.02.06 15:11

랑에랑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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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

2020.02.06 15:41

다이얼이 최근 독립브랜드 중 모브랜드가 연상되네요.

댓글
TheCollector

2020.02.06 15:54

저만 그런가요? 랑에가 copper blue 다이얼 판을 가져온 이후에 같은 구성의 판이 더 많아 진 것 같습니다. 물론 랑에가 최초는 아니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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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루즈

2020.02.06 15:58

드레스워치로 괜찮을듯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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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2020.02.06 17:45

사이즈가 약간만 작으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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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20.02.06 19:57

파란색이 참 좋군요.
1966의 경우는 그라데이션 다이얼도 좋은데.
이것도 상당히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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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때는로보트

2020.02.06 20:06

간만에 아주 맘에 드는 모델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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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테가

2020.02.06 20:36

신비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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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MEA1

2020.02.06 20:47

와 다이얼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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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mi

2020.02.07 02:29

우주를 담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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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C

2020.02.07 02:36

발란스 완전 좋은데요!!!! 모던한 드레스 시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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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retto

2020.02.07 11:02

브릿지 로고가 브랜드명위에 자리잡앗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아니면 'GP' 이니셜을 맨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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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스트가되자

2020.02.07 12:30

심플하지만 다이얼이 조화되어 이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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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비상

2020.02.07 19:34

지라드페라고의 멋은 골든 브릿지인데, 로고화되니까 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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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Y

2020.02.07 22:46

랑에 싹소니아 따라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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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

2020.02.09 02:19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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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그르탱

2020.02.10 00:28

빠져드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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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2020.02.10 09:41

배워하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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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컹크

2020.02.11 10:01

깔끔하네요. 아직 실물을 본적없는 브랜드인데 칭찬일색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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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왕

2020.02.11 18:06

저평가된 시계....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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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ier™

2020.02.11 21:27

다이얼이 환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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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on

2020.02.13 15:48

영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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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나그네

2020.02.16 01:0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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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아빠

2020.03.18 10:27

시계의 다이얼이 우주의 공간을 축소시켜 놓은 느낌이 들어 매력적인 시계이네요.
네이비 다이얼은 깊이 있는 네이비 컬러네요.
가격대가 천만원 초반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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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귀신

2020.05.04 22:03

어우 가죽줄이 진짜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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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20.05.22 22:51

오 디자인도 깔끔하고 우주를 담은 듯한 다이얼도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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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06.09 10:52

다이얼이 오묘하니 신비롭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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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20.09.02 01:17

다시 봐도 다이얼이 신비하고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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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사업가

2021.04.02 22:56

우와... 다이얼에 우주를 넣어둔 것 같네요. 정말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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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daism

2021.11.02 16:08

오… 굿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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