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스포츠 블랙 시리즈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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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ko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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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Seiko)가 프로스펙스(Prospex, 국내 출시명은 세이코 스포츠) 컬렉션에 3종의 블랙 한정판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보실 신제품은 마린마스터(Marinemaster)란 이름으로 더욱 친숙한 300m 프로페셔널 다이버 워치를 기반으로 하는 Ref. SLA035J1입니다. 원-피스 구조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전체를 블랙 하드 코팅 마감해 올-블랙의 카리스마를 뽐냅니다. 케이스 직경은 44.3mm, 두께는 15.4mm이며, 전면 글라스 소재는 내부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습니다. 단방향 회전 베젤의 톱 인서트 소재는 지르코니아 베이스의 블랙 세라믹으로 스크래치 및 세월에 의한 변색을 방지합니다. 큼지막한 인덱스와 핸즈에는 세이코 특허 야광 도료인 루미브라이트(Lumibrite)를 두툼하게 도포해 강력한 야광 성능을 자랑합니다.

- Ref. SLA035J1 (600피스 한정)

무브먼트는 기존의 레귤러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8L35를 탑재했습니다. 일 허용오차 +15/-10초대의 정확성과 약 5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케이스백에는 세이코 다이버 워치의 상징과도 같은 파도 문양과 함께 한정판 모델임을 알 수 있는 개별 숫자 각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f. SLA035J1 모델은 총 600피스 한정 제작되었으며, 리테일가는 3천 100 유로(EUR)로 책정됐습니다.

다음 보실 신제품은 다이버 워치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스모(Sumo)라는 별명으로 친숙한 베스트셀링 다이버 워치를 기반으로 한 Ref. SPB125J1입니다. 역시나 스틸 소재 바탕에 블랙 하드 코팅 마감해 특유의 시크한 남성미를 강조하며, 케이스 직경은 45mm, 두께는 12.9mm, 그리고 레귤러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200m 방수 성능을 보장합니다. 전면 글라스 소재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이며, 베젤 인서트는 앞서 보신 마린마스터 버전(Ref. SLA035J1)과 달리 매트하게 마감한 블랙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오렌지색을 액센트 컬러로 사용해 앞서 보신 모델과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야광도료인 루미브라이트도 화이트가 아닌 베이지 컬러를 사용해 의도적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결과적으로 올-블랙 케이스와도 조화롭게 잘 어울립니다.

- Ref. SPB125J1 (7,000피스 한정)

무브먼트는 기존의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6R15를 기반으로 파워리저브를 70시간까지 늘린 차세대 워크호스 6R35를 탑재했습니다. 한편 실리콘 소재의 블랙 아코디언 스트랩을 체결해 컬렉션의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Ref. SPB125J1 모델은 총 7,000피스 한정 제작되었으며, 리테일가는 8백 29 유로(EUR)입니다.

- Ref. SSC761J1 (3,500피스 한정)

마지막으로 소개할 블랙 시리즈 신제품은 솔라 쿼츠 크로노그래프 한정판인 Ref. SSC761J1입니다. 직경 44.5mm, 두께 13.7mm 크기의 스틸 케이스 전체를 블랙 하드 코팅 마감했으며, 스크류 다운 설계의 크라운과 푸셔를 적용해 크로노그래프 제품임에도 다이버 워치 사양인 200m 방수를 보장합니다. 전면 글라스 소재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이며, 앞서 보신 스모 버전(Ref. SPB125J1)과 마찬가지로 베이지색 루미브라이트와 오렌지색 액센트 컬러를 적용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솔라(광) 충전 방식의 인하우스 쿼츠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V192를 탑재했으며, 블랙 하드 코팅 마감한 스틸 케이스백에 세이코 다이버 워치를 상징하는 파도 문양과 함께 한정판 숫자 각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f. SSC761J1 모델은 총 3,500피스 한정 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세이코 스포츠 블랙 시리즈는 전 세계 매장에서 오는 3월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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