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케이프 코드 더블 투어 스트랩 신제품

TF뉴스

댓글작성 +2 Points

Hermes ::

Eno

조회 2781·댓글 36

에르메스(Hermès)가 1991년 런칭한 케이프 코드(Cape Cod)는 메종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워치 컬렉션입니다.

당시 에르메스의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아쏘(Arceau, 1978), 클리퍼(Clipper, 1981) 등 에르메스의 여러 시계를 탄생시킨 디자이너 앙리 도리니(Henri d’Origny)의 손끝에서 탄생한 케이프 코드는 직사각형에 가까운 케이스 안에 정사각형 디자인을 결합하면서 1938년 로베르트 뒤마(Robert Duma)가 주얼리 디자인에 최초로 시도한 앵커 체인(Chaîne d’Ancre, Anchor Chain) 모티프를 차용해 특유의 유니크한 러그 디자인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후 우리에겐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마틴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가 1998년 디자인한 더블 투어(Double tour) 스트랩이 시쳇말로 대박을 치면서 케이프 코드 하면 손목 위에서 두 번 감기는 컬러플한 스트랩이 컬렉션의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트렌드에 예민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지요.

올해 에르메스는 아이코닉한 케이프 코드 케이스에 더블 투어 스트랩을 결합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스트랩 하단부 일부를 정교하게 커팅해 컬렉션 영감의 모티프가 된 앵커 체인 디자인을 응용하고 있습니다. 시계 본체는 그대로이고 스트랩만 조금 변화를 준 셈인데도 전체적인 인상은 또 확 달라 보입니다. 스트랩 자체가 기존의 스트랩 보다 그래픽적이고 귀여운 느낌을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케이스는 가로 29 x 세로 29mm(러그부 제외) 크기의 라지 모델(GM)과 가로 23 x 세로 23mm 크기의 스몰 모델(SM)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입니다. 라지 모델은 시간과 날짜를 표시하는 형태고, 스몰 모델은 시와 분만 표시하는 타임-온리 형태로 보다 미니멀하고 여성스럽습니다. 사이즈에 관계없이 전 모델 실버 오펄린 다이얼을 적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스트랩이 컬러플하고 소위 말해 튀기 때문에 어떠한 컬러도 잘 어울리게 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사이즈에 관계 없이 무브먼트는 전 모델 스위스 쿼츠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스트랩은 블랙 바레니아(Black Barenia), 스위프트 딥 블루(Swift deep blue), 스위프트 앰버(Swift amber), 그리고 스위프트 익스트림 핑크(Swift extreme pink, 핫 핑크) 총 4가지 컬러의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 스트랩으로 선보입니다. 물론 케이스 사이즈 별로 원하는 컬러의 스트랩을 따로 구매해 그날의 기분에 따라 교체하면서 즐길 수도 있습니다.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글 -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듀얼 타임 블랙 다이얼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블루 엔젤스®" 에디션 - 다음글

이전글 -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듀얼 타임 블랙 다이얼 다음글 -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블루 엔젤스®" 에디션

2 공감

안에 있어도 숨지 않고 밖에 있어도 뽐내지 않는다. - 장자

돌아가기

버리

2019.11.22 10:39

줄은 엄청 이쁘네요

댓글
경환이

2019.11.22 10:41

에르메스가 아니라면...

댓글
리얼리스트가되자

2019.11.22 12:51

시계와 팔찌처럼 할수있는 가죽줄이 어울려서 이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믓시엘

2019.11.22 16:39

시계를 악세서리로 생각하는 분들에게 매력적이겠군요

댓글
기불기불

2019.11.22 18:14

에르메스 시계라그런지 고급스럽네요!

댓글
gu1999

2019.11.22 23:03

단아한 느낌이 보기 좋네요

댓글
sis3on

2019.11.22 23:42

깔끔하고 단아하네요

댓글
kokiri85

2019.11.23 04:56

에르메스 역시나 고급집니다

댓글
baek

2019.11.23 15:41

스트랩이 특이하네요

댓글
조합장이다

2019.11.23 23:03

팔지같아요ㅎ

댓글
lady0137

2019.11.24 04:30

에르메스는 비슷하게들 생각하시는거같은
에르메스가 아니었다면 딱히 눈에 들어오지는 않을거같아요
사이즈가 더 작았음 좋았겠다

댓글
롤렉스&제니스

2019.11.24 18:37

여성분들께 잘어울리네요

댓글
aleski

2019.11.25 04:36

눈에 띄네요

댓글
입큰개구락지

2019.11.25 11:29

에르메스의 고급스러움이 잘묻어나네요 가죽도 엄청 좋은거겠죠?

댓글
서치워치

2019.11.25 15:27

디자인이 특이하네요

댓글
썩소대왕

2019.11.27 02:58

우아한 분위기네요. 더블 코드 라는게

댓글
쏘마

2019.11.27 18:42

제 취향은 아니지만 에르메스 다운 매력이 많이 엿보이네요

댓글
swagger

2019.11.27 21:26

최근에 까르띠에 산토스와 같이 사각형 프레임에 관심이 가는데 에르메스는 아내 선물로 한번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이쁘네요^^

댓글
소도킹

2019.11.27 23:04

긴 줄의 경우는 실효성이 있을지가 의문입니다ㅎ
여성 패알못이라~~

댓글
진리실험

2019.12.01 11:18

역시 에르메스네요

댓글
TheCollector

2019.12.01 19:43

생각보다는 조금 실망스러운 디자인이지만, 그래도 실물로 보면 이쁠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ㅎ

댓글
자신감

2019.12.02 10:43

여성용 시계도 찾고 있었는데 줄이 신선하네요.

댓글
파트너스

2019.12.03 13:59

여성분들께 잘 어울리네요

댓글
빵실이

2019.12.03 20:39

에르메스도 이쁘네요~!

댓글
루나릭

2019.12.04 09:48

팔찌느낌으로 착용하면 좋겟네요

댓글
네버루즈

2019.12.09 18:03

나름 블링 블링 하네요~~~ 여자들 시계는 참 어려워~~

댓글
롤렉스&제니스

2019.12.09 20:06

스트랩이 눈에 너무들어와서 다이얼이 묻히네요 ㅎㅎ

댓글
hanwsj

2019.12.11 09:53

에르메스라서 그런거겟죠 ㅎ
그래도 이쁘네요.

댓글
보나파파

2019.12.12 12:47

역시 스트랩이 유니크하네요..

댓글
kotomi

2019.12.14 01:43

에르메스하면 스트랩에 더 관심이 갑니당 ㅋ

댓글
후니후닝

2019.12.17 11:32

군더더기없이 깔끔하네요 ㅎ

댓글
볼로기

2020.01.02 23:32

에르메스ㄷㄷ

댓글
퀴즈

2020.06.16 10:55

역시 에르메스는 스트랩이 멋져요^^

댓글
gu1999

2020.09.07 13:17

스트랩이 인상적이네요 ㅎㅎ

댓글
거누건우

2020.10.03 00:49

아름다운 시계입니다

댓글
평범한사업가

2021.08.17 02:03

고급스러운 디자인 멋집니다 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