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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미드 '멘탈리스트'로 친숙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사이먼 베이커(Simon Baker)가 얼마 전 스위스 쌍띠미에에 위치한 론진(Longines)의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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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사이먼 베이커는 2012년 론진 엘레강스 홍보대사(Longines Ambassador of Elegance)로 합류한 이래 론진의 크고 작은 글로벌 이벤트에 함께 했는데요. 뜻밖에도 론진 스위스 본사 및 매뉴팩처 방문 기회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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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론진 쌍띠미에 본사를 찾은 그는 187년 된 브랜드의 유구한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론진 뮤지엄(The Longines Museum)을 비롯해, 론진의 현행 출시 시계들이 제작, 조립되는 매뉴팩처 시설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는 론진의 헤리티지 피스들이 복원되는 워크샵을 들러 사진으로만 접했던 론진의 다양한 유산들을 직접 살펴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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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론진 엘레강스 홍보대사로서 론진 시계는 물론 시계의 메커니즘과 역사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이번 방문 체험 내내 본사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하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전해집니다. 관련해 그는 다음과 같은 말도 남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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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간 론진 패밀리의 일원으로 함께 했던 저로서는 마침내 이곳에 올 수 있게 된 것에 압도적인 감정을 느낍니다. 론진 브랜드는 제게 직접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매우 인간적인 요소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론진의 워치메이커들이 자신의 일에 자긍심과 애정을 갖고 일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느낄 수 있게 된 것은 제게도 매우 계몽적이고 고무적인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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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이먼 베이커는 이번 방문 기간 내내 론진의 대표적인 다이버 워치인 하이드로콘퀘스트(HydroConquest) 컬렉션의 최신 버전 중 하나인 올-블랙 세라믹 모델(Ref. L3.784.4.56.9)을 착용했습니다. 직경 43mm 케이스는 물론 단방향 회전 베젤과 다이얼까지 전체 블랙 세라믹을 사용한 하이테크 신제품으로, 전문 다이버 워치인 만큼 300m 방수를 보장하고, 64시간 파워리저브의 자동 칼리버(L888)를 탑재했습니다. 참고로 국내 출시 가격은 4백 9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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