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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해밀턴 카키 필드 머피 3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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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미터 전쟁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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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lgari ::

세르펜티 세두토리 출시 기념 '불가리 세르펜티 나이트'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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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Bvlgari)가 지난 10월 29일 서울 잠원동 서울웨이브에서 여성용 브레이슬릿 워치 신제품인 세르펜티 세두토리(Serpenti Seduttori)의 국내 출시를 기념한 ‘세르펜티 나이트(Serpenti Night)’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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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조망의 공간에 불가리는 내부 디스플레이 장식에도 올해 바젤월드에서도 강조한 '본 투 비 골드(#BornToBeGold)' 테마를 이어갔습니다. 세르펜티 세두토리의 특징적인 디테일인 육각형 링크로 연결된 브레이슬릿 형상을 골드톤으로 띠처럼 행사장 곳곳을 에둘러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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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리 워치 비즈니스 매니징 디렉터 앙투안 핀

이번 불가리 세르펜티 나이트 이벤트를 위해 불가리 본사 워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파브리지오 부오나마싸 스틸리아니(Fabrizio Buonamassa Stigliani)를 비롯해, 불가리 워치 비즈니스 매니징 디렉터 앙투안 핀(Antoine Pin), 불가리 프레스 & 퍼블릭 릴레이션 워치 시니어 매니저인 파스칼 브란트(Pascal Brandt)가 방한한 가운데, 이들이 직접 주도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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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리 워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브리지오 부오나마싸 스틸리아니

해당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서는 이탈리아어로 뱀을 뜻하는 세르펜티의 기원과 고대 이집트, 그리스 시대부터 다산, 풍요, 부활, 지혜와 연관된 뱀의 풍부한 상징성, 관련해 20세기 초부터 제작된 불가리의 다양한 뱀 모티프의 시계들을 소개하고, 1963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클레오파트라(Cleopatra)’에서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abeth Taylor)가 착용한 전설적인 세르펜티 피스에 관한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은 최신 버전인 세르펜티 세두토리 라인업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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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펜티 세두토리는 케이스와 통합된 브레이슬릿 워치 형태로 선보입니다. 뱀의 머리를 연상시키는 물방울 모양의 케이스뿐만 아니라 뱀의 비늘에서 착안한 육각형의 링크로 연결된 개성적인 브레이슬릿 디자인이 특히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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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골드, 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스틸 및 스틸 & 로즈 골드,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 모델 등 다양한 버전으로 구성된 세르펜티 세두토리는 공통적으로 직경 33mm 케이스에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크라운 중앙에는 모델별로 카보숑 컷 핑크 루벨라이트 또는 블루 사파이어를 세팅해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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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펜티 세두토리 전 모델은 현재 국내 불가리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가장 기본 스틸 모델은 5백 70만 원부터 시작하며, 스틸 & 로즈 골드 투-톤 모델은 8백 45만 원,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지 않은 전체 골드 모델은 2천 8백만 원대,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골드 모델은 3천 4백~3천 6백만 원대로 책정됐습니다.

- 불가리 세르펜티 세두토리 공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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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저녁에는 불가리 세르펜티 나이트 이벤트를 갈무리하는 파티가 열렸습니다. DJ의 공연과 함께 시작된 파티 분위기는 독특한 음색의 R&B 뮤지션 크러쉬와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지코(ZICO)의 축하 무대를 통해 한층 더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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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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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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