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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o ::

라도 르 코르뷔지에 컬렉션 출시 기념 '행복작당' 전시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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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세라믹 시계의 선두주자 라도(RADO)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한남동 한남작업실에서 특별한 전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행복이가득한집(디자인하우스)이 기획한 '행복작당(幸福作堂)'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솝, 조말론, 몬타나, 오뚜기 등 분야별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여해 한남동 일대 작업실 8곳에서 열린 이번 전시 행사에 라도는 시계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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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복작당' 전시 행사와 맞물려 하반기 새롭게 선보이는 트루 씬라인 레 컬러스 르 코르뷔지에(True Thinline Les Couleurs™ Le Corbusier) 컬렉션의 국내 출시를 알리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습니다. 옻칠 공예로 유명한 허명욱 작가의 작업실이자 카페로도 알려진 한남작업실 곳곳에 라도는 트루 씬라인 레 컬러스 르 코르뷔지에 컬렉션의 테마를 적재적소에 자연스럽게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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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한쪽 코너에는 트루 씬라인 레 컬러스 르 코르뷔지에 컬렉션뿐만 아니라, 1960년대 빈티지 다이버 워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하이퍼크롬 캡틴 쿡(HyperChrome Captain Cook) 신제품과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트루 씬라인(True Thinline) 리미티드 에디션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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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쪽에서는 트루 씬라인 레 컬러스 르 코르뷔지에 컬렉션을 AR(증강 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특별 제작한 르 코르뷔지에 컬렉션 스티커를 손목에 부착하고 페이스북과 연동한 사진 프로그램을 통해 촬영하면 시계를 실제 착용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컬러의 르 코르뷔지에 컬렉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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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컬러리스트와의 진지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형상화한 컬러들에 관해 알아보고 해당 컬러를 이용해 그림을 채색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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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라도 트루 씬라인 레 컬러스 르 코르뷔지에 컬렉션은 20세기 최고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가 1931년과 1959년 각각 정리한 '아키텍처럴 폴리크로미(Architectural Polychromy, 건축 다채색)'이란 제목의 컬러 팔레트 표본에서 조색이 가장 어려운 총 9가지 컬러를 선정하여 이를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브레이슬릿 워치 형태로 선보인 것입니다. 지르코니아(산화지르코늄) 파우더를 베이스로 선명한 컬러를 염색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고 고난위도의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무지개 컬러 보다 많은 이 정도의 컬러를 특정 컬러 팔레트 샘플을 기반으로 풀-세라믹 워치로 제작할 수 있는 회사는 라도가 유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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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씬라인 레 컬러스 르 코르뷔지에 컬렉션은 9가지 각 컬러별로 999피스씩 한정 제작되었으며, 국내에는 각 컬러별로 단 3피스씩만 입고되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2백만 원대 초반으로, 인기 컬러는 빠르게 판매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9가지 컬러 제품을 한 세트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르 코르뷔지에 컬렉션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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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있어도 숨지 않고 밖에 있어도 뽐내지 않는다. -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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