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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 최근 스위스 정부로부터 '일하기 좋은 직장(Great Place to Work)'으로 선정됐습니다. 

관련해 스위스 정부는 2019년 여름, IWC 샤프하우젠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설문 조사와 기업 문화에 관한 별도의 감사를 시행했는데요. IWC 직원들은 신뢰성(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팀 스피릿과 자부심(Team Spirit and Pride) 등 포괄적인 항목을 통해 고용주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참가자의 86%가 IWC를 전반적으로 근무 환경이 좋은 훌륭한 직장으로 평가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직원의 약 90% 정도가 IWC에서 일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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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C CEO 크리스토프 그레인저-헤어

이번 평가 결과에 IWC CEO 크리스토프 그레인저-헤어(Christoph Grainger-Herr)는 "이를 계기로 IWC 고용주로서의 자질을 확인 받은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만나 일으키는 독특한 시너지 효과다. 엔지니어링에 대한 열의와 직원들이 저마다의 분야 업무에 쏟는 열정 사이의 상호 작용이 기업으로서의 IWC를 건재하게 한다. IWC의 기업 문화는 약간의 유머와 함께 매 순간 '할 수 있다(can-do)'는 애티튜드에 의해 형성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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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직장' 선정 배경에는 지난해 8월 말 완공 오픈한 새 매뉴팩처(Manufakturzentrum)의 탁월한 근무 환경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건강, 웰빙과 같은 복지 환경 전반을 개선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을 받았고, 여담이지만 사내 직원 식당에서 상시 무료 제공되는 여러 지역의 음식과 제철 과일의 품질 또한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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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본사에 내려진 '일하기 좋은 직장' 인증과는 별개로 로컬 사정은 저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실제 IWC 시계가 만들어지는 본사 및 매뉴팩처의 근무 환경이 스위스 정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제품의 품질과 글로벌 서비스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어찌 됐든 IWC 시계 팬들에게는 나름대로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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