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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rai ::
파네라이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 신제품 6종
- 루미노르 두에 - 38mm PAM00926
파네라이(Panerai)가 루미노르 두에(Luminor Due) 컬렉션에 6종의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은 아시다시피 아이코닉한 루미노르 1950 케이스 디자인을 이어가면서 케이스 두께를 최대 40% 가량 얇게 제작하여 남녀 누구나 선호할 만한 우아한 스포츠 워치를 지향합니다. 2016년 여름 글로벌 런칭한 이래 지금은 별도의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제법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 루미노르 두에 시리즈를 관통하는 두드러지는 특징은 티타늄 모델의 확충입니다. 38mm와 42mm 사이즈 최초로 티타늄 케이스로 제작한 PAM00926과 PAM00927을 비롯해, GMT 기능의 45mm 모델로는 처음으로 티타늄 케이스로 제작한 PAM00964가 그것입니다. 3가지 버전 모두 새틴 선레이 마감한 블루 컬러 다이얼을 적용하고 베이지 컬러 야광도료(수퍼루미노바)를 코팅한 것도 공통점입니다.
- 루미노르 두에 - 38mm PAM00926
브러시드 가공한 38mm 직경의 티타늄 케이스에 3일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엔트리 레벨 자동 칼리버 OP XXXIV를 탑재했습니다. 공식 스펙 시트상으로는 P.900으로 돼 있는데, 발플러리에(ValFleurier)의 에보슈를 기반으로 한 OP XXXIV의 다른 표기법일 뿐입니다. 싱글 배럴에 직경 30mm, 두께 4.2mm로 기존의 파네라이 인하우스 무브먼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고 얇기 때문에 케이스 전체 두께 역시 10mm 내외로 얇아져 착용감에 기여합니다. 단 케이스백은 12각면 처리한 티타늄 소재의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는 드러내지 않습니다.
- 루미노르 두에 - 42mm PAM00927
42mm 버전 역시 브러시드 티타늄 케이스에 38mm 버전과 마찬가지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P.900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72시간). 사이즈를 제외하면 앞서 보신 38mm 버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 루미노르 두에 GMT 파워리저브 - 45mm PAM000964
이번 신제품 중 유일하게 45mm 사이즈로 선보인 모델로, 블루 선레이 다이얼에 날짜, GMT, 낮/밤 인디케이터,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표시합니다. 무브먼트는 기존의 루미노르 두에 혹은 라디오미르 컬렉션에서 접할 수 있던 마이크로 로터 타입의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P.4002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72시간).
- 루미노르 두에 - 38mm PAM01043
티타늄이 아닌 스틸 케이스로 제작한 38mm 두에 신제품입니다. 기존의 38mm 스틸 버전과 스펙은 동일하지만 다이얼 컬러가 다릅니다. 아이보리에 가까운 화이트 컬러 다이얼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파네라이 특유의 샌드위치 다이얼이 아닌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인덱스 및 핸즈에는 베이지 컬러 수퍼루미노바를 코팅했습니다. 무브먼트는 3일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자동 칼리버 P.900를 탑재. 스트랩 역시 다이얼 및 야광도료 컬러에 맞춰 토프 브라운 카프 가죽 스트랩 바탕에 베이지 스티치를 더했습니다.
- 루미노르 두에 - 38mm PAM01045
유일한 골드 버전 루미노르 두에 신제품입니다. 골드테크™로 명명한 고유의 18K 레드 골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타사의 레드 골드 혹은 핑크 골드보다 구리 함양이 조금 더 많아 한층 더 선명하게 레드톤을 드러내고 미량의 플래티넘을 함유해 은은하면서도 깊이 있는 색감을 띕니다.
무브먼트는 3일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자동 칼리버 P.900를 탑재했으며, 다른 38mm 모델과 달리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선명한 레드 컬러 엘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매칭해 남성 보다는 여성들에게 어필할 만 합니다.
- 루미노르 두에 - 42mm PAM01046
마지막으로 루미노르 두에 42mm 스틸 신제품입니다. 기존의 42mm 버전과 무브먼트를 포함한 스펙은 동일하지만 다이얼 컬러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무브먼트는 3일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자동 칼리버 P.900를 탑재하고, 12각면 처리한 스틸 소재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를 노출하지 않는 대신 브랜드 및 루미노르 두에 로고 각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모든 두에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케이스 방수 사양은 30m 생활 방수 정도만 지원합니다.
한편 스트랩은 특유의 빈티지한 멋스러움을 간직한 폰테 베키오 카프 가죽을 체결했습니다. 다른 두에 신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일명 퀵 릴리즈 시스템(Quick Release system)을 적용하여 케이스 러그에서 스트랩을 들어올리거나 누르는 방식으로 탈착이 간편합니다. 그날의 옷차림과 기분에 따라 여러 종류의 스트랩으로 교체하고 싶어하는, 그런데 도구 없이 좀 더 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젊은 파네리스티들이 선호할 만한 디테일 변화입니다.
- 루미노르 두에 GMT 파워리저브 - 45mm PAM000964
새로운 루미노르 두에 시리즈의 국내 출시 가격은 티타늄 38mm(PAM00926)와 42mm(PAM00927) 버전의 경우 기존의 스틸 버전보다 조금 더 비싼 8백만원대, GMT 파워리저브 45mm 모델(PAM000964)은 1천 400만원대, 스틸 38mm(PAM01043)와 42mm(PAM01046) 버전은 7백만원대, 유일한 골드테크 버전(PAM01045)은 1천 700만원대로 다른 골드 제품들에 비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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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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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2019.09.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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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어도go
2019.09.16 13:03
파네라이도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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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밥
2019.10.02 09:27
두에는 다 좋은데 방수가 옥에 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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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밥
2019.10.05 14:41
디자인은 역시나인데.. 개인적으로 파네라이는 두께가 좀 있는게 나은 것 같아요.. 방수도 30M가 아닌 300M는 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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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2019.10.22 10:40
아이보리가 정말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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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초보입니다용
2019.12.31 15:01
파네라이 장점 디자인이 비슷하다 단점 디자인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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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2020.01.25 15:14
파네라이 시계 볼수록 멋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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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떵이
2020.03.30 00:00
두에는 이쁘긴한데 뭔가 아쉽더라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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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판 너무 이쁘네요^^ 하지만 역시 방수가...파네라인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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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골드와 스트랩 매칭 섹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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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미터 방수만 아니였어도 질렀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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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사업가
2021.08.26 23:59
멋집니다 파네라이 ㅎㅎ 언제쯤 경험해보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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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색 다이얼도 꽤나 멋스러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