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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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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ul McLean © Cartier

까르띠에(Cartier)가 메종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미국의 영화감독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와 손잡고 색다른 화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미 영화 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가 속한 로스앤젤레스의 교외에서 진행한 해당 화보 촬영에는 영국 출신의 사진 작가 폴 매클레인(Paul McLean)과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신예 여배우 코트니 이튼(Courtney Eaton)이 함께 했는데요. 까르띠에의 다양한 주얼리와 함께 팬더 드 까르띠에(Panthère de Cartier) 워치 신제품을 착용한 코트니 이튼의 모습이 매혹적인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빛을 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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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리젠 프로젝트 갤러리, Paul McLean © Cartier

새로운 화보 컨셉을 위해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직접 선택한 촬영 장소 세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타모니카의 현대 미술관인 리젠 프로젝트(Regen Project) 갤러리를 비롯해, 미 서부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자 할리우드 명사들의 아지트인 라 스칼라(La Scala), 그리고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자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도로로 손꼽히는 멀홀랜드 드라이브(Mulholland Drive)가 그것입니다. 각각의 장소를 배경으로 사진가 폴 매클레인은 코트니 이튼의 모습을 때로는 관능적으로, 때로는 우아하고 신비롭게 포착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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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라 스칼라, Paul McLean © Ca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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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화보 촬영 당시 코트니 이튼이 착용한 모델은 올해 6월 새롭게 출시한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미니 모델로, 2017년 런칭한 기존의 미디움 사이즈(27 x 37mm)와 스몰 사이즈(22 x 30mm) 보다 더욱 작아진 사이즈(21 x 25mm)를 특징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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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골드, 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스테인리스 스틸 네 가지 종류의 케이스에 브레이슬릿 형태를 띠고 있으며, 이중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두 골드 소재로는 베젤 및 러그 상단까지 촘촘하게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주얼리 워치 버전으로도 선보입니다. 공통적으로 무브먼트는 시와 분을 표시하는 심플한 기능의 쿼츠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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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멀홀랜드 드라이브, Paul McLean © Ca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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