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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고객 맞춤 서비스, 일명 케어 프로그램(Care Program)을 실시하는 동시에 품질보증 기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으로 선보이는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시계에 대한 각종 정보는 물론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법까지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건 최대 8년까지 늘어난 품질보증 기간입니다. 스위스 시계 업체 대부분이 제시하는 품질보증 기간은 2년입니다. 극소수의 브랜드(롤렉스, 오메가 등)는 품질보증 기간을 5년으로 늘려 차별화를 꾀했는데, 예거 르쿨트르는 이들보다 3년이나 긴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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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의 시계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컬렉션을 관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적용 대상은 손목시계뿐만 아니라 탁상시계 애트모스도 해당됩니다. 품질보증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계 역시 케어 프로그램에 등록해 품질보증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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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온라인에서는 맞춤 서비스 및 관리를 위한 디지털 툴 외에도 메종의 장인들로부터 시계 관련 정보와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공식 판매처)에서는 시계의 성능을 검사하는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케어 프로그램은 한국어를 포함해 12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또한, 위챗(WeChat) 사용자는 플랫폼 통합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부임한 여성 CEO 캐서린 레니에(Catherine Alix-Renier)는 “케어 프로그램은 고객과의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메종의 가치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입니다. 우리는 고객의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며, 케어 프로그램과 품질보증 서비스는 시계를 잘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겁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고객의 기호를 만족시킬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걸 기쁘게 생각합니다. 예거 르쿨트르는 오랜 전통과 워치메이킹의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 디자인, 서비스 품질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예거 르쿨트르의 케어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5일부터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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