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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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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가 클래식(Classics) 컬렉션에 24시 표시 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클래식 오토매틱 24H(Classics Automatic 24H)는 12시간 기준으로 움직이는 보통의 시계들과 달리 24시간 간격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시를 가리키는 핸드가 훨씬 느리게 움직이며, 다이얼 안쪽 별도의 챕터링에 프린트된 24시로 시를 가리켜 해당 시간대의 낮/밤 시간대를 동시에 헤아릴 수 있습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쓰리 핸즈 시계처럼 보이거나 사진상으로는 시침에 GMT 핸드가 가려진 것처럼 보이지만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를 다이얼 하단의 '오토매틱-24시' 표기(장식)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C-332DG6B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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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폴리시드 가공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케이스 직경은 43mm, 전면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으며, 방수 사양은 100m까지 보장해 실용적입니다. 블랙에 가까운 다크 그레이 컬러 다이얼(Ref. FC-332DG6B6)과 함께 실버 컬러 다이얼(Ref. FC-332S6B6)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공통적으로 다이얼 바탕에 클루 드 파리(Clou de paris) 패턴을 새겨 단조로운 느낌을 피하고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셀리타 자동 베이스를 24시 표시 형태로 수정한 FC-332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38시간).   

Frederique_Constant_FC-332DG6B6_PR.jpg

새로운 클래식 오토매틱 24H의 공식 리테일가는 995 스위스 프랑(CHF)으로 책정되었습니다. 1,000 프랑 혹은 1,000 유로 미만대에 클래식하면서도 다소 독특한 쓰리 핸즈 시계를 찾는 이들에게 어필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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