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 빅 크라운 포인터 데이트 80주년 기념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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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 ::

Eno

조회 8358·댓글 39

- 1938년 출시한 첫 오리스 포인터 데이트 시계 (오리스 뮤지엄 소장품) ⓒ Oris

오리스(Oris)가 1938년에 발표한 포인터 데이트(Pointer Date) 시계는 브랜드 최초의 기념비적인 모델로 현행 컬렉션의 다양한 라인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회중시계에서 손목시계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해당하는 1930년대만 하더라도 시와 분 외 날짜를 별도의 어퍼처(창)나 핸드로 가리키는 시계가 일반적이지 않았고, 일부 고가의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에서나 볼 수 있는 형태였습니다. 오리스는 저렴하고 대중적인 라인에 포인터 데이트 형태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대표적인 제조사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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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사의 포인터 데이트 손목시계 80주년을 맞아 오리스가 얼마 전 스페셜 에디션 한 점을 공개했습니다. 오리스 빅 크라운 포인터 데이트 80주년 기념 에디션(Oris Big Crown Pointer Date 80th Anniversary Edition)이 그 주인공으로, 브론즈(청동) 케이스에 청명한 그린 컬러 다이얼을 조합해 현행 트렌드를 다분히 의식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지난해 스틸 케이스로 1,931피스 한정 제작한 빅 크라운 D.26 286 HB-RAG 오리스 리미티드 에디션의 브론즈 버전으로 봐도 무방할 만큼 케이스 소재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인상은 제법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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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에 의해 은은하게 파티나가 진행되는 특징을 갖는 브론즈 소재 케이스의 직경은 40mm, 양면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해 선명한 가독성을 고려했습니다. 매트한 그린 컬러 다이얼에는 기존의 빅 크라운 포인터 데이트 모델과 마찬가지로 야광도료인 수퍼루미노바(C1)를 얕게 도포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함께 클래식한 레일로드 형태의 미닛 트랙을 적용했습니다. 시와 분을 가리키는 브론즈 컬러 핸즈에도 수퍼루미노바(C3)를 코팅했으며, 포인터 핸드 끝부분만 레드 팁 처리해 한눈에 쉽게 날짜를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브먼트는 셀리타의 SW200-1를 수정한 오리스 754 칼리버를 탑재했으며(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38시간), 미네랄 글라스를 적용한 시스루 케이스백을 통해 브랜드의 상징인 레드 로터를 적용한 자동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백만 브론즈가 아닌 인체 친화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한 것은 파티나에 혹여 민감한 알러지성 피부를 가진 고객들을 감안한 것입니다. 참고로 케이스 방수 사양은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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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빅 크라운 포인터 데이트 80주년 기념 에디션은 정확히 몇 피스 수량이 정해진 한정판은 아니지만, 일종의 애뉴얼 에디션으로 제한된 시기에만 선보일 예정이며, 공식 리테일가는 1천 900 스위스 프랑(CHF)으로 책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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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감

안에 있어도 숨지 않고 밖에 있어도 뽐내지 않는다. -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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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라

2018.11.21 20:57

그놈이 그놈 같아서 좀 그렇내요 에디션이 왜이리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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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s21

2018.11.21 22:35

ㅋㅋㅋ 예쁘긴 한데 진짜’~~에디션’ 너무 많은 느낌

댓글
moving

2018.11.22 00:28

에디션하면 오메가가 최고죠ㅎ

댓글
아롱이형

2018.11.22 08:24

잘 봤습니다. 포인터 데이트 방식은 오리스에서 예전부터 많이 사용되던 방식이었는데, 그런 역사적 배경이 있었군요. 이번 에디션도 참 예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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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홈런

2018.11.22 10:19

요즘 오리스에 빠졌는데 잘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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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프라브럼

2018.11.22 19:23

이쁘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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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

2018.11.23 09:18

가격 대비 좋은 시계이긴 하네요

댓글
배재간지

2018.11.23 13:12

가격이 착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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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님

2018.11.23 15:54

다이알 칼라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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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젯

2018.11.23 19:26

초록색이 색다르고 괜찮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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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곰

2018.11.23 21:10

세이코 알피니스트랑 비슷한감인데 더고급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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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님

2018.11.23 22:50

디자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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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근

2018.11.24 03:06

음..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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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 Murray

2018.11.24 09:20

그린 다이얼이 참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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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향기

2018.11.24 12:32

요즘 오리스는 브론즈를 잘 활용하네요.
시계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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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livion

2018.11.25 09:18

음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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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시장박초~@

2018.11.25 14:09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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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ne

2018.11.25 14:34

브론즈 색감 좋네요 사진빨일까요 실물로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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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콜

2018.11.25 20:17

오리스 빅크라운 리저브시간이 너무 짧은듯합니다ㅜㅜ

댓글
kwangeee

2018.11.26 02:17

색감이 예쁘게 나왔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투반

2018.11.26 23:22

아주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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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a10

2018.11.27 10:46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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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본드

2018.11.29 09:17

은은한게 매우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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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이

2018.11.30 09:06

그린판이 매력적이넹

댓글
한통

2018.12.02 11:19

색감이있느니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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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입니다

2018.12.03 10:29

믿고 차는 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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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s1

2018.12.05 05:29

뭔가 클래식한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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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장

2018.12.05 11:33

브론즈 브론즈 브론즈

댓글
남재남재

2018.12.06 15:31

오리스에서 가장 나은 시계....이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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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8.12.16 11:49

올해 트랜드인 그린컬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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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모

2019.01.10 10:50

저런 클래식한 느낌의 시계도 나쁘지 않네요

댓글
effect13

2019.02.11 12:04

느낌 너무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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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대왕

2019.03.25 18:59

브론즈매력에 빠지면서 오리스도 꼭 구하고 싶어지더군요.
위시리스트 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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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둡뚜

2019.08.01 01:32

세이코의 알피니스트와 닮았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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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19.10.06 22:11

브론즈와 그린 다이얼 매칭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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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07.21 10:54

브론즈에 그린이라 인기가 많겠네요^^

댓글
gu1999

2020.10.03 05:26

클래식한 느낌이 멋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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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옆자리

2021.05.16 00:09

다이얼의 숫자가 고풍스럽고 예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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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사업가

2021.09.29 23:34

시침 분침이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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