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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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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시계제조사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오는 9월 18일 독일 최초로 뮌헨에 AP 하우스(House)를 공식 오픈합니다. 

AP 하우스는 오데마 피게가 전개하는 새로운 라운지 컨셉의 리테일 세일즈 공간으로 기존의 플래그십 부티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보다 여유롭게 시계를 감상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순히 세일즈에만 포커스를 맞춘 공간이 아닌 오데마 피게를 향유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사교 클럽을 지향하며, 이곳에서 오데마 피게 시계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그룹으로 모여 조촐한 식사나 파티, 혹은 비지니스 미팅 등을 가질 수 있도록 흡사 고급 맨션처럼 공간을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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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는 올 초 1월 홍콩을 시작으로 밀라노, 뉴욕에 이어 4번째로 뮌헨에 AP 하우스를 오픈했는데요. 올해 안에 마드리드와 런던에도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어서 한동안 기존의 부티크 컨셉 보다는 AP 하우스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AP 하우스는 여느 매장과 달리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며, 사전 예약제로 방문 일시를 반드시 미리 정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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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데마 피게는 오직 AP 하우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100피스 한정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Royal Oak Offshore Selfwinding Chronograph) 핑크 골드 버전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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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42mm 핑크 골드 모델과 다이얼 컬러를 제외하면 스펙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메가 타피스리 패턴 다이얼과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까지 진한 초콜릿 브라운 컬러로 통일한 점이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끕니다. 푸셔와 스크류 락 크라운 테두리는 블랙 세라믹 소재를 사용했으며,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3126/3840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3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50시간). 시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케이스백 테두리 한쪽에는 10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 각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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