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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TAG Heuer)가 유럽을 대표하는 프로 축구 리그인 영국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와의 파트너십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2016년 봄, 스위스 시계 브랜드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의 공식 타임키퍼가 된 태그호이어는 지난 시즌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자축하는 한편, 8월 11일 개막한 새로운 시즌(2018-2019 프리미어리그)에도 변함없이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할 것을 공표했습니다. 관련해 며칠 전 런던 모처에서 이를 축하하는 이벤트가 열렸으며, 영국의 전설적인 축구 스타 이안 라이트(Ian Wright)와 저메인 제너스(Jermaine Jenas)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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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안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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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메인 제너스

태그호이어 CEO 및 LVMH 그룹 시계 부문 수장인 장 클로드 비버(Jean Claude Biver)는 행사에는 비록 참석하지 못했지만 대신 전한 인사말을 통해 "프리미어 리그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프리미어 리그의 첫 공식 타임키핑 파트너로서 태그호이어는 지난 2년간 남다른 헌신을 보여주었고, 다음 시즌에서도 이러한 파트너십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태그호이어는 자사의 스마트워치인 커넥티드 모듈러(Connected Modular) 사용자 및 축구팬들을 위한 프리미어 리그 커스터마이즈 워치페이스도 추가 제작, 공개했습니다. 기존의 45mm는 물론 41mm 버전에 호환되는 제법 다양한 종류의 워치페이스를 지원하며, 현재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관련 앱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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