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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by David Yarrow for TAG Heuer

태그호이어(TAG Heuer)가 슈퍼모델 출신의 영화배우이자 태그호이어 홍보대사인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을 앞세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남아프리카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광고 캠페인 촬영에는 영국 출신의 파인 아트 포토그래퍼로 주로 야생 동물을 담은 작품으로 유명한 데이빗 야로우(David Yarrow)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참고로 그의 작품들은 런던 사치 갤러리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 박물관에 전시돼 있으며, 작품당 기본 6만 달러 이상을 호가할 만큼 스타 사진작가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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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델레바인은 평소 사자를 너무나 좋아해(탄생 별자리도 사자자리라고!) 오른손 검지에 사자 타투를 새기기도 하고, 지난 2015년 미국인 치과의사에 의해 짐바브웨 국립 공원의 세실 사자(Cecil the Lion)가 도륙되는 사건이 났을 때도 세실 사자를 추모하는 기금 마련을 위해 까레라 카라 델레바인 스페셜 에디션을 경매에 출품할 만큼 동물 보호에 평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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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의 새 광고 캠페인에서는 맹수인 사자를 통해 태그호이어 브랜드 모토인 'Don't Crack Under Pressure(어려움에 굴복하지 마라)'를 구체화하는 동시에, 야생 동물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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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라 델레바인은 "야생 동물, 특히 사자와 함께 촬영하는 것은 제 오랜 꿈이었습니다. 태그호이어의 광고 캠페인에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해당 광고 캠페인에서 36mm 사이즈로 선보인 까레라 레이디(Carrera Lady) 신제품 2종을 번갈아 착용하며 촬영에 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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